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 - 기하급수 기업을 만드는 비즈니스 혁신 전략
전성철 외 지음 / 리더스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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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 많다. 산업의 발달이 무서우리만치 빠르게 변하고 있고 셀 수 없이 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그 중 일부는 불과 2-3년 만에 '유니콘'으로 성장한다. - 스타트업 소규모 기업이 빠른 속도로 규모 시가총액 10억달라에 이르는 기업을들 유니콘으로 부른다- 또 한편에서는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세계권의 대기업이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지기도 금방이다. 앞으로 더 빠르고 더 많은 변화가 급속도로 일어남에 사람들은 혼란스럽고 이를 규정하고 정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할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이에 아마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나온것은 아닐까.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하면서 이 시대에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일의 방식이 변해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사업을 하거나 새로운 스타트업을 고민하는 이라면, 혹은 이 시대의 20대 젊은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3차혁명에서 자리를 잡은 디지털 시대는 이제 융합과 공유로 기하급수적인 기업을 필요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입했다고 본다. 이 융합과 공유, 기하급수라는 단어는 책에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이 시대를 바라보는 저자의 키워드이다.
파트 일.
4차산업혁명에 대해서 정의 내린다. 기하급수라는 것은 단순히 양이 늘어난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레고를 예로 드는데 레고의 조각이 1억개로 늘어난다는 것은 레고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생활용품이 생긴다는 것으로 이것은 삶이나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이기도 하다. 융합(기계와 인간, 현실과 가상, 공학과 생물합의 융합을 이야기한다. ), 융합과 공유로 인한 무료가 판치는 세상(플랫폼과 집단지성의 우수성, 인력시장의 변화와 창업의 요이함)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하며 4차 산업에 대한 핵심어를 정리하고 있다.
파트 이.
기하급수 기업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하나의 변화는 sns를 통해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지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낸다. 홍보, 마케팅의 새로운 모습이다. 작은 기업도 금방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다. 융합과 공유로 인한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다. 기하급수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서 융합과 공유가 일어나는 4단계 프로세스를 고려해야 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디지털 역량이라고 한다. 3가지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데 고객경험을 강화, 확장하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운영 프로세스의혁신, 비지니스 모델의 혁신이다. 스타벅스나 테슬라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기업의 변화에 있어 비전의 수립과 행동하는 참여가 필요하며 It와의 긴밀성도 중요하다.
파트 삼.
대기업이 기하급수 기업으로 탈바꿈해야하는 이유를 말하며 '일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다시 이야기한다. 특히 애플이나 아마존, 넷플릭스, 샤오미, 스타벅스의 변화의 모습을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데 잘 알고 있는 기업의 예로 설명하고 있어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파트 사.
마지막으로 앞에서 언급하였던 융합과 공유, 기하급수적인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한국기업에 대입하여 설명한다.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ls,포스코,sk,삼성, 신한금융,kb금융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세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고 신생 스타트업을 무시하거나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도 잊지 않고 있다.

회사를 다니는 이들에게 어떤 방향으로 일해야 하는지, 혹은 기업의 흐름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미리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으로 제대로 한번쯤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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