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작심삼일 - 해내는 사람들의 스마트한 습관 정복기
제레미 딘 지음, 서현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분석도서를 많이 읽는 편이지만 항상 덮고 나면 뭔가 아쉽다.

그래도 이번 책은 나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내가가진 습관들에 맞설수 있을까?

매년 새해가 시작될대 새로운 계획을 세우지만 1달이 지나고 2달이 지나고 나면 그 계획들은 하나둘 실패하고 성공하지 못한다.

왜 그렇게 계획들이 실행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습관이 가지는 힘때문이다.

습관처럼 내 몸에 익숙해진것 변화되기가 쉽지 않다.

 

사례분석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습관을 어떻게 장착하고 실행하여야 하는지 많이 설명 되어있다.

 

우리는 상황의 부정적인 변화에도 놀라운 정도의 심리적 회복력을 보인다. 삶의 비극에서 회복될 수 있다는것은 기쁜일이지만 성공했을때 얻게되는 노력의 대가를 너무도 빨리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 것을 속상한 일이 아닐수 없다. 229p

정말 공감이 된다. 목표를 위해 달려왔는데 목표의 성공이 일상화 되고 그 기쁨의 감정이 둔해지고 과거의 습관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때는 참.... 암담하다

 

내일 아침 눈을 떳을때 아주 작은 변화 하나만 빼고는 오늘과 달라지는것이 없는 그런 자신을 상상하는 것이 습관 변화라는 마라톤에서 나서는 사람의 올바은 마음가짐이다. 하지만 그 작은변화 하나를 매일 반복해서 무의식적으로 그 변화를 계속 실천에 옮기게 되고, 또 새로운 습관 하나를 계획에 추가해 나간다면 그때는 제대로 습관을 바꿀수 있다. 202p

 정말 간단한 건데 작은 변화 하나를 실행하여 계속 유지가 사실상 너무 어렵다.

3일 고비를 넘기고 나면 21일 한달 66일 100일후  최소한  기간들을  계속 될때 새로운 습관으로 장착될수 있다 한다.

 

규칙적인 일상에 더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작은 변화들을 생각해 내서 실천해 보자는것이다. 235p 

 아이를 키운 엄마다 보니 하루의 일과가 규칙보다는 변수가 많고 정신없는 시간들이 많다. 하루가 끝나는 시간에 책상에 앉자서 짧게 기록을 남기고 책을 펴서 읽는 시간 30분이 많이 피고한고 힘들지만, 15일 넘어가는 지금 어느정도 몸에 베어가는것 같다.

매일 뭔가를 추가하고 실행하고 계속 하기 위해 생각하고 집중하는것이 생각보다 잘 안되지만 요즘은 슬슬 재미가 붙는다.

 

작은 변화를 계속 유지하고 마음을 다잡을수 있게 하는건  계획을 세우고 긍정적인 마음과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것이 내 삶을 좀더 윤택하고 습관을 이겨내는 방법이라고 책에서 말한다.

 

습관이 고착, 몸에 벤 습관을 하루 아침에  벗어나는게 아니라 새로운 습관 하나를 장착하는것이 더 쉽다라는 말처럼

작은변화를 추구할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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