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빙허각 #채은하 #창비아동문고 ‘여자답게’를 강요했던 시절. 여자다움에 반기를 들었던 조선 유일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씨.누군가의 여인이 아닌, 나 자체로 오롯이 살고자 하는 마음은 오늘날에도 지키기 쉽지 않다. 성별의 문제로 국한해 생각하지 않아도, 나이와 계급의 장벽 또한 나를 나답게 사는 데 방해가 된다. 여자는 많이 배울 필요없다는 보이지 않는 선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도전을 막아왔을까. 당연하게 지켜왔던 것들이 사실은 나를 옭아매는 썩은줄인 것을 알았을 때의 배신감.선을 지키며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선을 넘어야만 나다움을 지킬 수 있다는 자명한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시대의 풍파를 견디며 자신을 지킨 빙허각 이씨.그리고 덕주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그녀의 삶을 풀어쓴 <이웃집 빙허각>.역사 시간에 암기로만 익힌 ‘실학’과 ⟪규합총서⟫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이웃집빙허각 #채은하 #창비아동문고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위인전 #어린이도서#책읽기 #책추천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changbi_jr
#전태일 #일하기_좋은_세상을_꿈꾼_청년_재단사 초등 논술 수업할 때 아이들에게 꼭 읽히는 비룡소 ‘새싹 인물전’ 일흔한 번째 위인은 자신을 태워 노동자의 인권을 세상에 고발한 전태일 열사다.위인전은 정치나 전쟁, 의학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법한 인물만 다룬다는 한계가 있지만 비룡소 새싹 인물전은 백남준이나 전형필 선생처럼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한 위인들도 소개한다는 강점이 있다.이번 시간의 주인공은 노동과 인권에 대한 키워드를 설명할 수 있는 전태일 열사라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열심히 일한 어린 노동자에게 남은 것은 폐병과 해고뿐. 스페어타이어(예비 타이어)처럼 쓸모 없어지면 교체되는 자본주의 시장의 모순까지 한 권에 설명할 수 있다. 노동자의 권리가 당연한 지금을 만들기까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피를 먹고 자리 잡았는지 자라나는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다. 부록에는 실제 위인의 삶은 어떠했는지 연표와 사진이 나와 책의 내용을 실감 나게 되새길 수 있다.#전태일 #전태일평전 #김유 #비룡소 #새싹인물전 #어린이위인전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위인전 #어린이도서#책읽기 #책추천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꿀잠선물가게 #😴 #🦉 #🍯 해결할 수 없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루던 시기에 만나게 된 책. 꿀잠 선물 가게를 방문한 아홉 명의 손님과 그들에게 적절한 처방으로 안식을 주는 오슬로. 실제로도 이런 가게가 있다면 문전성시를 이룰 텐데. 약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마음의 치료를 해주는 이곳이라면 얼마를 주고서라도 방문하고 싶다. 이야기의 흐름이 어색하지 않고, 매끄러워 당연히 기성 작가일 거라 생각했는데 신인 작가라니. ‘어렵고 난해한 소설이 아닌 쉽고 편안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대로 <꿀잠 선물 가게>는 독자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준다. #꿀잠선물가게 #박초은 #꿀잠 #창비 #토닥스토리 #가제본서평단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힐링 #판타지 #소설 #책읽기 #책추천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changbi_insta @changbi_jr
#팥빙수눈사람펑펑 펑펑의 눈사람 안경점에서 주문하고 싶은 안경은 무엇인가요? 안경 너머로 보고 싶은 것은…나의…👓 고민 많은 누군가의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펑펑이. 내 미래가, 그리고 그 해결책이 안경 너머로 보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p.76 “오래전에 안경점에 다녀간 손님이 말해 준 적이 있어. 모든 일은 생각한 대로 흘러간대.” p.85어쩌면 고민도 그럴지 몰라. 막막할 때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방법이야. 시간을 들여 기다리면 하나씩 하나씩 방법이 보이는 거지. #팥빙수눈사람펑펑 #가제본서평단 #창비 #나은 #보람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팥빙수눈사람펑펑1 #책읽기 #책추천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chanbi_jr @changbi_insta @changbi.picturebook
#왜왜왜동아리 왜?! 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유쾌한 동아리 ‘왜왜왜 동아리’삼해시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다 알게된 석탄 발전소의 치명적인 비밀.p.154“그러니까 우리라도 애써야 하는 거 아냐? 남들이 안 한다고 우리까지 안 하면 진짜 희망이 없잖아. 우리부터 노력해야 세상이 좋아질 수 있는 거잖아.” 지구 온난화에 대한 글에는 어김없이 붙는 댓글들. ‘우리나라만 열심히 하면 뭐하냐. 미국, 중국같은 나라가 동참을 안하는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면 무거운 텀블러를 두고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나라도 하자.’는 말을 되새기며 오늘도 텀블러를 가방에 챙긴다. ‘왜?’라는 질문이 세상을 뒤집을 승리를 가져오길. 🙏🙏🙏#왜왜왜동아리 #진형민 #진형민동화 #창비 #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책읽기 #책추천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리질러운동장 #기호3번안석뽕@changbi_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