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 #최정원 #창비 오랜만에 신선한 작품을 읽었다. 🌳🤖 서울공화국인 이 나라에서 수도 서울이 장벽에 가로막혀 고립무원의 상태가 된다는 설정. 정체불명의 폭발 이후, 서울에 퍼져 버린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은 나무로 변해버린다. 연구소 직원인 ‘강여운’은 9년간 봉쇄됐던 서울의 방벽 안으로 들어가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우산’을 무사히 작동시켜야 한다. "감염된 사람은 모두 식물형으로 변이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73쪽 사람이었던 것들이 숲을 이룬 서울에 여운은 로봇 ‘R’과 예상치 못한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노래도 부른다고. 살아 있다고." 숲이었다. 숲 전체가 노래하고 있었다. 온몸으로. 가슴이 조여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가 명치부터 목 끝까지를 꽉 메우고 치솟았다. 여운도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웃었다. 목소리가 엉망진창으로 갈라져 나왔다. "그러네." -318쪽 그들은 예정대로 '우산'을 작동시킬 수 있을까. #허밍 #최정원 #창비#도서협찬 #도서제공 #서평단 #청소년도서추천 #책읽기 #책추천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