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온유 작가의 신작 <경우 없는 세계> 백온유 작가는 <페퍼민트> 등의 작품으로 유명해 알고 있었지만 작품을 읽어보지는 못해 이번 서평단 활동이 기대가 됐다. <경우 없는 세계>는 어른답지 않은 어른들로 인해 가출을 한 남자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서로를 의지하되 믿지 않는 그들은 하루살이 인생처럼 도시를 헤맨다. 하루는 화장실에서 하루는 폐건물에서. 부모들처럼 어른답지 않은 친한 형들을 어른이라 믿고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또 서로를 배신한다. 줄거리만 놓고 봤을 때는 기존의 가출 청소년 이야기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경우의 세계>는 가출 청소년 중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경우’란 아이가 존재한다. 배신이 판을 치는 가출팸 사이에서도 홀로 희망을 품고 정도를 지키며 살아가려 하는 ‘경우’덕분에 이 작품이 기존의 것들과 다르게 느껴졌다. 경우와 아이들은 자신들이 꿈꿨던 어른이 될 수 있을까.*해당 도서는 창비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경우없는세계 #백온유 #당신의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