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파파
최지영 지음 / 대명종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제목만 보면 요즘 많은 애딸린 이혼남인가했다.

그러나 읽다보니.. 아니란걸 한눈에 알수 있었다. 

거의 초반부에.. 그래서 긴장감이 많이 떨어졌다.

흔한 소설은 아닌듯해서 읽었더니... 차라리 정말 이혼남이거나, 홀아비였음 좋았을듯하다.

어쨋든 유쾌한 소설이다.

6살 꼬마가 어쩜 그리 어른스럽고, 엽기적(뭐 엽기적보다, 너무 어른스럽다)이고 귀여운지...

울아들이 6살이 되면 정말 그렇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한 소설이다.

가볍게 연애를 하다가 주다쟁이 아줌마가 소문을 퍼트려, 여자주인공 엄마에게 들켜..

얼떨결에 (소문이 나서 여자가 난처한 입장이됨) 남자가 결혼을 결심하고, 여주엄마에게 허락을 받느라 고분분토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본의 아니게 안좋은 소문이 나서 여자가 난처한 경우가 현실에서 있다보니, 공감이 되었다.

6살 꼬마의 정체도 드러나고 나름 유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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