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마실 - 세상을 여행하며 디저트를 맛보고 만들다
타다 치카코 지음, 문영은 옮김 / 이지북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예전엔 그저 커피 그것도 믹스만을 마셨었다  

그러던 것이 집에서 원두커피를 내려먹고 그 원두커피를 이젠 드립식으로 마시기도 한다

요즘 유행인 커피머신을 하나 사서 집에서 커피전문점에서 마시던 여러가지 커피들을 맛볼까도 생각했지만 혼자만 마시는 커피에 너무 오버하는 것 같아 그만두엇다

그런데 요즘은 커피만 마시지는 않는다

 

커피를 마실 때 과일을 함께 특히 딸기를 같이 먹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어딘선가 들었다

실제로 새빨간 싱싱한 딸기는 의외로 커피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나는 딸기보다는 쌉싸름한 커피와 초콜릿이 좋다

특히 초코릿이 들어간 쿠키나 초코케익을 커피와 함꼐 먹는 것이 너무 좋다

나에게 디저트는 식후에 커피와 함께 먹는 한마디로 커피와 어울리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책을 보면서 커피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다양하고 맛있는 세계의 많은 디저트들을 알 수 있었다

 

 

작년에 이 책의 제목과 비슷한 카페마실이라는 책을 읽었다

커피에 대한 책이었던 그 책과 이 책을 함께 본다면 세계의 맛잇는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함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살도 안된 아들 케이를 데리고 세계 곳곳의 디저트를 찾아 다니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단순한 세계의 유명한 디저트를 먹고 평을 남긴 책은 아니었다

 

 

저자는 세계의 여러곳을 여행하고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만의 특별한 디저트를 대접받고 그것들을 직접 만들거나 그것을 응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만들어낸다

단순하게 디저트를 만드는 일이 아닌 강연회를 하기 빈민구호를 위한 아이디어로 만들기도 한다

이 책에 실린 디저트들은 흔하지는 않지만 오픈만 있다면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것들이다

 

 

여행기와 세상의 다양한 디저트들의 레시프들을 함께 알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주부들이나 빵이나 과자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실린 많은 디저트들중에 가장 좋았던 디저트는 엄마의 초코칩쿠기 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커다란 초코쿠기였다

커피 한잔과 이 쿠키 하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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