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가 된다는 것 - 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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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 보스가 된다는 것~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제목 앞에 작게 씌여진 "조직의 성과를 책임지는"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보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조직폭력배"와 관련된 어두운 이미지가 먼저 생각난다

한때 최근에도 그렇지만 "리더쉽"이라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리더쉽이 들어간 책이나 강연등이 참 많이도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보스","리더"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외국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상사 특히 사장을 "보스"라고 부르는 것이 기억난다

 

보스라고 하면 어느 조직을 대표하고 이끌어 가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직장생활에서의 보스의 역활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헤드헌팅회사의 보스이다 전직도 화려하다

책속에서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스로서위 마음가짐부터 행동,말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어드바이스 해준다

 

제목은 조금 딱딱한 감이 있지만 저자가 직접 들었거나 상담했던 사례들을 통해 다양한 실패사례나 성공사례를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보스로서의 자질이나 부하직원들을 대할 때의 행동에 대해서도 어떻게해야 성공하는 보스가 될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읽다보면 "당연한거 아냐?"하는 생각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다 읽고보니 당연한 것들이 참 많다

하지만 이 당연한 것들을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스소로 거기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단순한 것이 아니다

 

개개인의 스타일에 따라서도 다르고,업무의 종류나 대하는 고객의 수준에 따라서도 그 기업이,조직이 요구하는 보스의 스타일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책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얼마 나오지는 않았지만 동원그룸의 이야기였다

회장이 자녀들에게 배를 참치잡이 배를 타게하고,공장에서 일하게 하는 등 드라마나 책 특히 소설에서나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저자의 말중에 가장 공감하는 말은 팔로쉽도 배워야한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2인자"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이 갔다

 

보스가 된다는 것을 좋은 일이다

하지만 누구나 다 보스가 될수도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조직의 조직원으로서의 자신이 맡은 임무를 열심히하고 보스를 따라주는 일도 보스가 하는 일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일 것이다

지금의 우리사회는 어디서나 일등,1인자,보스가 되라고 되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다 "리더" 이고 "보스"인 세상이 존재할 수 있고 또 그런 세상이 발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단순하게 보스가 되려는 사람들만의 책은 아닌 것 같다

이 세상에서 크고 작은 조직의 구성원으로 살아하가는데 필요로 하는 것들이 많이 실려있어 누구나에게 유익한 책일 것 같다

 

[이글은 21세기북스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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