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56
나수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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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준비하면서 관련 책들을 공부하다 처음으로 ETF 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특히 KODEX 200 은 지난 20년간 유일하게 우상향을 한 ETF라고 하니 이보다 더 안전한 투자가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주식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공부할 생각도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투자수단이 될 거 같았다.

은행, 운송, 화장품 등등 하나의 종목에 투자하기가 부담스러울 때 테마에 투자를 할 수 있어 인심이 되었다.

하지만 안전하다고만 생각했던 ETF 또한 드물긴 하지만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으며 수익률이나 펀드 보수 또한 제각각이니 막연하게 안전하다고마는 할 수 없다.

단일 종목에 단기 투자하는 것은 일반 투자자가 가장 많이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인데 저자는 이 개별 종목 단기 투자방법이 가장 고수의 영역이라고 하니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생각을 해보니 맞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ETF 거래는 몇 번인가 해본 경험이 있어서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공부하면서 ETF를 제대로 알고나 한 것일까 하는 물음에 답조차 할 수가 없었다.

ETF에 대해 몇 권의 책을 공부하면서 약간의 지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 약간의 지식들이 오히려 독이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ETF의 종류나 구성종목의 %나 구성종목이 바뀔 수도 있으며 패시브와 액티브 차이 정도는 알고 있지만 ETF의 가격에 대한 것이나 선물 ETF에 대한 것은 처음으로 알 수 있었다.

레버리지 ETF나 인버스 ETF는 알고 있었지만 횡보장에서도 유용한 커버드콜 ETF라는 것의 존재도 처음으로 알게 되어 지금처럼 답답한 장에서는 좋은 투자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지난번에 어느 전문가의 강의에서도 들은 적이 있는데 ETF를 종목들의 %를 활용하며 종목을 고르는 방법도 이 책에서 더욱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다.

한동안 테슬라의 주가 상승으로 많은 이익을 냈던 서학 개미들이 지금은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경제뉴스에서 들은 적이 있다.

예전에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미국 주식이나 중국 주식 등 외국의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애플이나 테슬라 등의 유명한 회사가 아닌 종목들은 잘 알지 못하는데 ETF는 좋은 대안이 되는 것 같다.

미국 증시의 대표 ETF로는 SPY를 비롯한 유명한 몇몇 ETF 들은 이제 너무 유명해서 초보 투자자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테마별로 차가 큰 요즘 장세에서 더욱 유용한 정보가 바로 테마 ETF를 잘 골라서 투자하는 방법인 거 같다.

언젠가 들었던 반도체 ETF에 당연히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삼성전자가 없는 것은 왠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알지 않을까 싶지만 이유까지는 알지 못할 거 같다.

나날이 늘어가는 수많은 ETF들 중에서 제대로 수익을 낼 수 있는 ETF를 고르는 방법이나 금이나 채권 같은 특수 자산에도 ETF를 통해서 편하게 투자할 수 없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ETF를 투자시에 절세하는 방법이나 연금에서 활용하는 방법 등 단순히 ETF 투자로 수익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절세하는 방법 등의 ETF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전반적인 방법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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