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록 덜 내는 절세 노하우 100문 100답 - 사업자 & 일반인이 알아야 할 세금의 모든 것
장보원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는 세금은 그냥 내야 하는 것이니까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다.

고지서에 인쇄된 내역을 일일이 확인하는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았을 것이지만 가끔 보는 고지서의 내역에는 온갖 낯선 이름의 세금들이 있고 우리가 무심하게 지나치는 중 그 세금들을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냥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옛말에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세금이라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세상을 떠나는 순간 아니 태아 보험과 장의업체에 청구되는 세금까지 생각한다면 태어나기 전부터 죽어서까지 세금을 내는 셈이니 그 세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처음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은행의 거래 증명서에 세금들이었다.

많지도 예금이자에 꼬박꼬박 붙어있던 각종 세금 조항은 가끔은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그리고 당장은 큰 상관은 없지만 상속세와 증여세~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로또가 고액 당첨시에 1/4에 가까운 세금으로 내야 한다는 사실은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양도, 증여, 상속에 관한 세금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몇 권인가 책을 읽은 적이 있어서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증여 추정에 대해서는 이번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증여나 상속시 절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미 몇 차 레나 공부한 적이 있고, 주식공부를 하면서 주식 거래시에 내는 세금에 대해서 조금은 알았지만 이 책에서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재건축에 사용되는 토지를 판매할 때 나오는 세금에 대해서도 궁금했었는데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개인 사업자를 위한 절세 방법이며 홈텍스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았고 정의나 활용방법을 공부할 수 있었다.

세금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정보들도 알 수 있었고, 각종 비용들에 대한 세금제도 또한 알 수 있었던 거 같다.

당장은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없겠지만 일단 읽어두고 나중에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고 세금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어 유용한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