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티커 컬러링 : 마블 어벤져스 1

스티커 컬러링 : 마블 어벤져스 1 ㅣ 스티커 컬러링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5월

아이가 집중력있게 끝까지 해내면서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고 멋진 완성작품은 덤~!

똑독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어휘 2 실력편

똑독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 어휘 2 실력편 - 독해력과 어휘력을 모두 키우는 비문학 독해 훈련서 ㅣ 중학 똑독 국어
김영주 외 지음 / 이투스북 / 2020년 10월

<똑독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어휘>는 독해력과 어휘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교재인데요.

1,2,3단계 총 3권으로 되어 있어요.

1: 기본편=예비 중1~ 중1이 대상으로 독해 기술을 익히고 독해 기술 적용과 독해 기초에 대해서,

2: 실력편=중2~중3이 대상으로 독해 기술 적용과 독해 훈련을,

3:실전편=중3~예비 고1이 대상으로 독해 기술 적용과 독해 실전을 학습하게 되어요.

큰아이는 중 1이지만 그동안 독해서를 꾸준히 풀어왔고, 오답율이 매우 낮은 편이어서

실력편인 2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독해의 기본을 뛰어넘어 실력을 쌓게 되는 실력편!!!

매일같이 아이와 함께 풀어보니, 제가 느낀

이투스 똑독 비문학 독해 +어휘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이투스 똑독 비문학 독해+어휘의 특장점

1. 문단 요약하기를 통해 제대로 지문 이해하기

2. 중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되어 관련 배경지식 쌓기

3. 3단계 학습으로 어휘력 탄탄히 키우기

4. 수능형 문제와 논술형 문제로 수능 및 수행평가 대비 OK!

계획표 대로라면 4주만에 완성할 수 있어요.

1주일 단위로 총 4주 구성인데

독해 기술 습득을 위한 실전 문제 풀이+수능형 어휘 TEST로 구성되어 있어요.

1주는 밀의 자유론, 석유의 탄생, 세금에 대한 이해, 한국 회화의 독창성,

가치의 의미, 지명과 문화, 세포와 생물, 판소리의 보존, 자연과 인간의 관계,

대체적 분쟁 해결 운동, 지구의 최후, 조각에서 읽는 회화 지문이 실려 있는데

중학교 도덕, 사회, 미술, 과학, 음악, 역사, 기술가정, 체육 등

여러 교과서와 연계된 지문이 나온답니다.

지문들이 중학교 전 교과의 내용과 100% 연계된 내용이라

비문학 독해 실력을 기르고 교과에 관한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 좋아요.

오른쪽의 수능형 / 서술형 실전 문제들을 통해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히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수행평가 및 서술형 내신 문제도 대비할 수 있지요.

이투스 똑독 비문학 독해+어휘에서 참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배경지식으로 사고력 키우기'인데, 교과서에 수록된 배경지식을 살펴 봄으로써

지문을 좀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타 교과 영역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어요.

<이투스 똑독 비문학 독해+어휘> 의 최강점!!!

바로 왼편에 있는 요약하기랍니다.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이예요.

일반 독해서의 경우, 지문 읽고 문제 풀고, 어휘 마무리하고.... 보통 이런 흐름이거든요?

이투스 똑독 비문학 독해+어휘는 한 문장으로 문단별로 요약하게끔 되어 있어요.

해당 지문을 제대로 요약하는 기술의 독해의 꽃이라고 생각하기에

참 마음에 드는 구성이예요!

이투스 똑독 비문학 독해+어휘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독해 교재가 아니라 어휘까지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교재인데요.

어휘도 그냥 제시하고 정리해 놓은 수준을 벗어나,

3단계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먼저, 어휘 미리보기를 통해 지문 위에 중요 어휘를 미리 확인하고,

독해 하면서 어휘의 뜻을 추론해 볼 수 있어요.

2단계로 어휘 완성하기!

어휘의 뜻풀이와 예문을 통해 의미와 쓰임까지 확인하고

관련 문제까지 풀어보며 확실히 익힐 수 있지요.

3단계로 수능형 어휘 TEST!

한 주의 마지막 학습으로 지문에서 나왔던 어휘를 수능형 문제로 익히기 때문에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점!

이투스 똑독 비문학 독해+어휘 또 하나의 특징!

논술형 문제가 배경지식과 함께 있어

주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작성해 보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정답편도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본문 지문 옆에 요약하기 있었죠?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에 대한 정답을 실어 놓아서

제대로 요약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 문단별 요약해 놓은 것만 보아도

제대로 지문을 이해할 수 있게 해두었답니다.

글의 구조 한 눈에 보기를 통해서도 일목요연하게 글을 간추려 정리할 수 있어요.

배경지식으로 사고력 키우기에 대한 예시를 함께 실었고,

채점 기준을 함께 제시해 둠으로써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1주 분량 거의 끝냈고, 이제 남은 3주치 분량도 꼼꼼하게 풀어보려고 해요.

6월 중순 완북이 목표예요. 완북할 때까지 아자아자!!!

*이투스북 체험단에 선정되어 소비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3
댄 거마인하트 지음, 이나경 옮김 / 놀 / 2021년 4월

"희망이 없다고??
희망이란 주차장의 담배꽁초 같은 거야.
열심히 찾아보면 항상 있어!"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야금야금 음미하며
아껴 읽어야지 했는데 저도 모르게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이예요.

처음에는 코요테와 로데오(이것도 처음에는 관계를 알 수 없었다는)의 약간은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에서의 여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전체적인 느낌은 열두살 소녀, 코요테의 성장소설...

5793km 떨어진 추억이 깃든 공원에서,
나흘 뒤 아침, 불도저가 공원을 싹 밀어버리기 전에,
나무 밑에 묻어 둔 소중한 추억상자를 구하라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코요테의 운명!

나흘이라는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에 미션을 끝나야하는데 운전하는 아빠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몰라야 하는 조건까지 추가된다지요.

여행을 하는 동안, 코요테와 로데오가 슬픔과 사무치게 그리워 하는 마음을 받아들이고 현실을 회피하지않고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버스에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 또한 알게 되지요. 어쩌면 스쿨버스 자체가 우리의 인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인생을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롭게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또 끊어지기도 하고 여러 경험을 하게 되지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말이예요.

받아들이고 싶지않은 현실과 마주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행을 통해 결국 극복해내는 코요테.


엄마와 언니, 동생을 잃고 시시때때로 휘몰아치는 슬픔과 비극적인 잃어버린 듯한 상실감 자체를 아예 잊어버리려는 열두살 소녀 코요테의 성장 소설이예요.


떠난 뒤에, 없어진 뒤에, 잃은 뒤에는 이미 늦지요.

곁에 있을 때 잘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소설이었어요.

디딤돌 응용으로 현행 함께 해요

디딤돌 초등 수학 응용 5-1 (2021년) - 개정 교육과정 반영 ㅣ 초등 디딤돌 수학 (2021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9월

주 2일 등교하는 아이, 그만큼 집에서의 학습이 정말 중요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아이가 학원을 안 다니니까 코로나 이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 없이 꾸준히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답니다.

디딤돌 기본유형 먼저 풀고 그 다음으로 어김없이 응용을 따로 선택해 푼답니다.

보통 기본응용 한권으로 먼저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저희 아이는 기본개념과 다양한 유형을 한번에 학습하는 것을 선호해서 늘 그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에 응용편으로 심화 단계로 가기 전단계를 아주 탄탄하게 잘 다지고 있답니다. 

응용이라고 해서 응용문제만 나오는건 아니고 기본개념 나오고 그에 따른 기본문제와 유형문제가 먼저 나와요. 그 다음 심화유형문제 나오고 단원평가 2회분씩 나오구요.

분책으로 구성된 응용탄탄북이 있어서 한층 보강된 응용문제 학습이 가능해요. 

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와 기출단원평가가 2회씩 추가로 더 있어서 너무나 든든하답니다.

응용 잘 마무리했으니 이제 최상위 라인으로 들어가려구요. 현행으로 응용과 최상위 라인 너무  든든하고 좋아요!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하지현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예전처럼 매일 학교 가고 싶어요!

저희 아이들이 매일 하는 얘기예요 ㅠ

코로나 이전만 해도 학교 안 가는 주말을 참 좋아했는데

이젠 예전처럼 매일매일 학교 가는 일상을 꿈꾸고 그리워해요.

2019년 12월, 우한 폐렴으로 명명되었던 바이러스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통칭되어

우리는 매일 아침을 전날 확진자 수를 확인하며 시작하고, 하루에도 지속적으로 울리는 각 지자체별 확진자수 문자를 확인하며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죠.

여러분들, 건강 안녕하신가요?

신체적인 건강 말고, 정신적인 건강. 멘탈... 괜찮으신가요?

요즘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저희집만 해도 그래요. 남편은 남편대로 조심조심하며 일하느라 힘들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등교도 매일 못 하고 친구들도 마음껏 못 만나고,

저는 저대로 아이들 챙기랴 가족들과 여행도 못 다니고, 시시때때로 휘몰아치는 집안일에, 다른 업무에, 지인들도 제대로 못 만나고...ㅠ

모두 다 힘들잖아요.

모두가 다 힘든 코로나 시대. 몸 건강도 당연하겠지만, 어쩌면 더욱 중요한 건 마음 건강이죠.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를 읽으면서 코로나를 당장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위드 코로나' 라는 마인드로 현명하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부모들이 불안하면 불안해 할수록 그 불안감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게 된답니다.

가뜩이나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단절되어 답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이럴 때일수록 눈이 밝고 세심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인 하지현 교수님은 말합니다.

아이들은 지금 자신들에게 무엇이 비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이죠.

이러한 발판화의 핵심은 각 발달 단계에서 딱 필요한 만큼만 지원해야 하고 결코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 이건 이렇게 안 하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등의 부모의 판단보다는

이건 어떤 생각에서 그렇게 한 거니? 어떤 아이디어였는지 설명해 줄래? 처럼 호기심을 먼저 보여주는 부모가 아이의 내적동기 (진정으로 마음으로부터 어떤 것을 하고자 하는 욕구) 를 성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 전보다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반경이 많이 줄어들었지요.

이럴 때일수록 부모가 집에서라도 아이들이 마음껏 호기심을 발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주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하루 종일 붙어 있으려니 힘들고 코 앞에 있는 것에만 집중하기 쉬운데 그러지 말고, 멀리 숲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는 것도 중요하니, 두 가지 시각이 유연하게 공존해야 한다고 말이죠.

아이들을 위해 뭘 더 해 줄 수 있을까,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 걸 그랬나, 내일 간식은 뭘로 준비할까 등.. 하루에도 아이랑 관련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시간을 할애하는 우리 엄마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모든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고 시간을 버텨내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미래사회는 VUCA (Variab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라고 한대요. 변동성이 심하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하다는 뜻인데요. 그렇기에 몇 년 후의 일을 미리 예측할 필요도 없고, 현재 지금 여기에서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하루하루 매 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고 그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