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되는 아이는 따로 있다 - 학교 성적을 넘어 성공으로 이끄는 자녀 교육 지침서 바른 교육 시리즈 33
이명희 지음 / 서사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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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학습서 중에 이토록 특별한 책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일반적인 학습서와는 다른 느낌의 책이었어요.

이 책은 미래형 인재에 초점을 두고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님이자

선생님께서 현직에 계시면서 느낀점들도

함께 포함이 되어 있어서 더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책을 끝까지 읽고 느낀점은 정말 스마트한 부모가 되어야겠구나. 정말 노력많이 하는 부모여야 하겠구나 였어요.

어렴풋이 알고 있는 내용들도 많이 등장했지만 아주 새로운 내용들도 많이 보였거든요.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이 되어있구요.

1부는 일반적인 교육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가져보자란 주제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꼬집어 주는 듯한 내용이 가득 있어요.


1장의 소주제는 아예 그동안의 잘못된 교육,

아프지만 인정하자!! 이니 읽기전에도 뭔가 느껴지시죠?

미래의 희망 직종은 판,검사, 의사가 아니며,

보통의 부모들이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돈을 투자하는 영어교육의 본질은 과연 무엇인지?

성적에 들어가는건 열심히 하는데

아닌건 소홀히 하는 모습들,

체험학습 보고서를 보다 더 즐겁고

반 아이들에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성하는 방법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저에게 2부와 3부의 주제는 연결되는 것 같았어요.

2부에선 자녀교육, 이것만 기억하라는 주제로

여러가지 해야할 것 들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구요.

3부에선 그런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등장해요.

여기에서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건,

문제해결능력, 공헌, 협력, 기술이에요.

그 중에서도 중요한게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

정말 공감되기도 하고,

정말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떤 시대가 오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살아남는다 왜냐하면 어떤 시대이든

시대가 당면한 문제는 반드시 존재하므로~

정말 맞는 이야기 인것 같아요.

새로운 발상,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늘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할까해서

출발하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지금 시대에서도 뛰어난 사람들은

문제해결을 하는 사람인데

아마도 미래 사회에선 더욱 더 필요한 역량이 되겠지요.

그리고 또 중요한게 공헌과 협력입니다.

앞으로 갈 수록 팀 프로젝트로 일을 하게 될거고

그만큼 "함께"라는 걸 잘 못할 땐

아무래도 무슨 일에서든지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싶긴 하더라구요.

이러한 미래역량을 가진 아이를 키우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속에선 부모여, 각오하라!! 로 시작하며

부모부터 독하게 달라져야 한다고 합니다.

부모도 무엇보다 책에서 정보를 얻어야 할만큼

책을 읽어야 하고, 예민해져야 하고,

부지런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간 못하고 있던 미라클 모닝을 다시금 해야겠구나

다짐도 하게 되었구요.


그러나 이러한 능력을 갖추는 아이로 키우더라도

교과 공부를 게을리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하니

교과까지 잘 신경씀과 더불어 글쓰기, 논리적으로 말하기, 아이를 브랜딩하기 등 많은 것들을

도와줘야 함은 분명한 것 같아요.

책 말미엔 위에서 말한 기본적인 역략 갖추기 외에도

좀 더 확장하여 할 일들이 있는데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한 계획세우기 편이

학년별로 예시가 되어 있는데 그 부분도 정말 좋았어요.


초등내내 강조할 교육들, 시기별 집중교육등이

게시가 되어 있는데 정말 부모도 많이 공부하고,

정보에도 민간해야겠구나 싶었어요.

우리아이들 미래형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듭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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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튼튼 엄마표 입시 - 초등부터 집중하는
이미애.신선형.엄태욱 지음 / 물주는아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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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부법 책, 입시관련 책들 여러권 읽어봤지만 와~ 정말 이런책은 처음인 것 같아요.

핵심을 딱딱 짚어주시고, 정말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미션들이 있어서 많이 도움되더라구요.

아직은 아이가 초등이라 입시라니~ 너무 먼 얘기 같지만 우리 아이들 키우다 보면 세월 진짜 빠른거 실감하잖아요.

어느새 입시다~~하고 있을 것 같은데 닥쳐서 준비하려면 너무 늦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한번씩 해봤거든요.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인 "초등부터 집중하는" 이부분이 너무 와닿았답니다.



아이들 교육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다 하시면 모두들 아실만한 샤론코치 이미애 님과 국어, 수학에 포인트 딱딱 짚어주시는 신선형, 엄태욱 님께서 집필하셨더라구요. 진짜 우리가 모두 믿고 보는 선생님들 아니십니까?

엄마부터 행복하자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맨 처음 등장하는 부분이 엄마에 관한 것이라서 좀 놀랐어요.

아이들 공부관련 책 하면 주구장창 아이만 등장하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엄마라니~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니 우리 엄마 먼저 행복하자구요.

요즘 저도 사춘기보다 무섭다는 갱년기 증상으로 참 화가 불쑥불쑥 많이 나는데요.

엄마의 화부터 다스리자 라는 내용이 있어서 정말 집중해서 읽었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보단 내 스스로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자.

아이들이 무시하는 것 같다? 그럴때 화내는 대신 아이에게 엄마가 모르는 것을 알려달라고 한다던지, 엄마의 어려운 것들을 도와달라고 한다던지 하면 오히려 아이도 뿌듯하고 가족들간에 대화도 생길 수 있으니 해보자!!


화를 내더라도 효과적으로 내자.

절대 소리지르지 말고, 울지말고, 상대의 눈을 보면서 천천히, 침착한 목소리로 내의사를 전달하자.

저 정말 안되는 것 중에 하난데 오늘부터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샤론코치가 제안하는 사춘기 대처법 7계명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주목할만한게 일곱번째,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피부과 진료를 받게 해 주자! 였어요.

와~ 이런 주제로 사춘기 아이들과 마찰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얼른 별표했습니다.^^


우등생 만점의 비밀 '노트필기'


공부의 기본은 학교공부인데 그 중에서도 수행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노트 필기에 대해서 꼼꼼히 읽어보았는데요.


수업 듣기 전 예습은 필수다!! 이 부분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어떤 내용을 공부하게 될지 미리 알아 두면 수업내용이 훨씬 잘 들리고 잘 들려야 잘 적을 수 있고, 궁금한 내용도 질문을 미리 적어볼 수 있으니 좋다고 해요.


준비물로는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색깔볼펜이 필요한데요. 이외에 선생님의 말씀만 따로 적을 수 있는 기타색도 꼭 준비하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은 옥구슬처럼 귀하니 옥구슬 펜이라고 불러도 좋겠다는데 맞는것 같죠? 그리고 여기에 형광펜, 표나 그래프를 그릴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의 자도 준비물로 꼭 준비해야겠습니다.


이 준비물들을 가지고 아래 100점 받는 노트정리 비법 10가지를 기억하고 노트정리를 잘 해주면 우등생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것 같습니다.



수학공부, 이렇게 시작하세요.



아~ 정말 우리 아이 수학에 대해선 정말 "할말하않"인데요. 지금 문제집을 사두고 엄마표 수학을 진행중인데 이 책을 읽으며 발등에 불이 떨어졌구나 싶긴 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특히 수학을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진도도 좀 늦은 감이 있구나 싶었거든요.

우선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를 두고 있으니 소제목에 "수학이 좋아지는 비법"이라는 부분이 또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1. 칭찬하기 - 칭찬은 수학에 호감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워주니 꼭 해줘야 하는데 여기서도 방법이 여럿 존재합니다. 일단 칭찬은 세부적인 내용을 언급하며 디테일하게 해주어라. 칭찬도 연습이 필요하니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2. 좋은 선생님 찾기 -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선생님은 수학을 "잘하는" 선생님이 아니라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고 여기에 포함되는 부분이 일방적으로 학습 내용만을 전달하기보다는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응원해주면서 이끌어주는, 아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잘 찾아주는 것도 엄마의 몫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쉬운 문제로 시작하여 자신감 키우기 - 계속해서 쉬운 문제만 풀리라는 말이 아니라 일단 시작은 쉬운 문제로 시작하여 자신감을 갖게 해주시고, 단원이 끝났을 때 또 쉬운문제로 접근하면 성취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단, 아이에게 쉬운 문제였어~~라는 사실을 알리지 말것!! 중요합니다.


수학에 흥미를 일으키려면 환경도 중요한데요. 아이를 위한 수학칠판을 만들어준달지, 아이가 매일 수학 한문제를 뽑아서 일기쓰듯 기록해 보는 매일 한문제, 수학일기, 지도에수학자 표시해보기 등 새로운 방법으로 수학에 흥미도를 높여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여기에서 바로 실천한게 매일 한 문제, 수학일기입니다.


이러한 문제들 중에서 고르게 하여 딱 한문제만 적어보자구요.



수학은 위계가 있는 과목이라 이미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계단식 학습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이전거를 못하면 새로운 걸 못하고 그러다보면 수포자가 생기고ㅠㅠ


그래서 무엇보다 개념학습이 중요한데요.


단원이 끝날때마다 개념 노트를 정리해보고 그러면서 나만의 단원별 수학 스토리도 만들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수학 도서 읽어보는 것도 정말 중요하구요. 그리고 이 개념노트는 초3부터는 시작하라고 하네요.


저희 아인 초4라서 정말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배우는 단원부터라도 개념정리 노트 만들어보려고 해요.


나중에 등장하지만 수학에 노트가 일단은 개념노트, 풀이노트, 오답노트 이 세가지가 필수로 필요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 아인 아무런 노트가 없네요ㅠㅠ 문제 풀때도 빈공간에 아무렇게나 풀고 답만 띡~~쓰는데요.


이것부터 일단은 고쳐나가야 할 것 같아요.


책이 정말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어 다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마지막으로 자기주도 학습 가이드에 대해서 짧게 설명드릴께요.


자기주도학습가이드에서도 이 책에선 학생을 위한, 그리고 학부로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가이드가 등장합니다.


자기주도학습계획은 우선 아이가 세워보게 하고 학부모께서 이를 관찰 수정, 보완하는게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 엄마코칭노트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이의 학습을 면밀히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우리 아이를 잘 코칭해주는 거죠. 말그래도 팀플레이라느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면의 한계로 소개못한 좋은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개정교육으로 달라지는 것들, 디지털인재, 고교학점제, 온라인학습, 성적표 읽는 법, 학군지와 적절한 이사시기, 우리 아이 맞춤형 선행로드맵, 그리고 학원선택하는 법, 아예 소개도 못한 튼튼국어전략 까지 읽어야 할 부분이 한 가득이라 꼭 책을 통해 만나시길 정말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꼼꼼히 또 읽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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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레클리스 봄봄 어린이 12
박상재 지음, 이상권 그림 / 봄봄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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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이 멋진 말 그림인 이 책은 주인공인 말 '아침해'와 그의 친구였던 기수 '영길' 의 이야기에요.역시 어린이책이지만 엄마인 제가 더 감명깊게 눈물까지 슬쩍 보이게 읽었네요.

특히 말인 아침해의 시선으로 글이 쓰여져 있어서 말이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을 했겠구나 하면서 읽었답니다.

영웅 레클리스는 경마장에서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요.


"더 힘껏 달려!! 아침해!! 잘 할 수 있어.넌 아침 이슬이 아니라 떠오르는 태양이잖아!"


이렇게 경마장에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힘을 주며 잘 달려보자고 합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렸지만 젋은 북극성에게 지고, 다크호스 비호에게도 지고 말죠.3등에 그친 아침해는 주인에게 미안해서 고개를 못들고 눈물까지 그렁거리지만 영길이는 그런 아침해의 갈기를 쓰다듬어 주며 "올림픽에 나가 너와 나의 꿈을 이루자" 라고 속삭이며 토닥여줍니다.영길이는 헬싱키 올림픽에서 장애물 경기에 나가는게 꿈이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꿈꾸는 것도 잠시 전쟁이 일어나 스무 살 청년이었던 영길이는 군인이 되어 전쟁터에 나가게 됩니다.

아침해에게 꼭 만나자고 말하며 떠났지만 아침해도 영길이가 떠난 뒤 낯선사람에 팔리고 말았습니다.

그 마부는 김씨였고 짐수레 끄는 일을 시켰답니다. 정말 힘든일이고 하고 싶지 않은 아침해였지만 어쩔 수 있나요?

전쟁은 끝이 나지 않았고, 아침해도 김씨 가족과 함께 피난을 떠나야만 했어요.

마부의 아들은 흑문이었는데 피난길에 마부 김씨는 죽어버렸고, 아들 흑문은 돈을 벌기 위해 아침해에게 짐수레 끄는 일을 아침해에게 여전히 시키는데요. 어느날 미군 해병대 중위 한 명이 그 모습을 보고 포탄을 운반하는데 쓰려고 아침해를 사게 돼요. 그리고 마침내 아침해는 미군 해병대 대원으로 입대하게 되고 거기에서 새로운 이름도 갖는답니다.


아침해는 이제 짐수레가 아닌 포탄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지만 두렵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첫 번째 주인인 영길이를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뛰어다니며 맡겨진 일을 잘 해내는 아침해를 보고 소대원들은 아침해 대신 '레클리스' 라고 부르기 시작해요. 레클리스는 '무모한'이란 뜻인데 그만큼 용감하다는 의미였어요.

아침해는 그 이후 레클리스라는 이름으로 전쟁터를 누볐어요. 그곳에서 쓰러진 수많은 군인들을 보았지만 영길이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이 때 영길이도 전쟁터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열심히 싸우다가 구사일생으로 미군부대에 발견되어 목숨을 구하게 되어요.


1953년 드디어 3년 동안이나 계속되던 전쟁은 끝이 났지만 레클리스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어요.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에서는 영웅 레클리스를 위해 환영행사를 벌였답니다.

그 행사에서 레클리스는 전투를 하다 다친 용감한 군인에게 주는 훈장인 퍼플 하트 훈장과 대통령 표창장도 받았어요. 하지만 이 때도 우리의 레클리스는 한국과 영길이를 기다렸답니다.



휴전이 되자 영길이도 제대를 했는데, 왼쪽다리에 총상을 입어 걸음걸이가 불편했어요.


그 불편한 다리로 지팡이를 짚으면서도 아침해를 찾기 위해 방방곡곡을 다녔지만 아침해를 찾을 순 없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흘렀지만 영길은 아침해를 잊지못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말 그림으로는 제일가는 화가가 되어 상도 받고 전시회도 열었답니다. 그 사이 레클리스는 하사가 되고 미국에 산지도 7년이 되었고, 여전히 영길을 추억했어요. 그러부터 또 8년 후 레클리스는 숨을 거두고 말았답니다.

이 때까지 아침해와 영길이 만나지 못해 너무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랬는데 그로부터 스무해 가까이 되어서 "세계 100대 영웅"에 레클리스가 뽑혔고, 또 그 이후로 16년이 흘렀고 영길이도 여든 살을 훌쩍 넘긴 노인이 되어 어느날 아침 신문을 보다가 레클리스의 기사를 접하게 되어요ㅕ.


한국전쟁 휴전 60주년을 맞아 미국 정부에서 기념식을 하는데 그 때 레클리스의 동상도 사람들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여기에서 노인이 된 영길은 동상으로 서 있는 아침해의 목에 커다란 꽃목걸이를 걸어 주었습니다.

그게 바로 헬싱키 올림픽에서 걸어주지 못한 승리의 월계관이었습니다.



영길의 눈에 눈물이 맺혔고 아침해의 어깨 너머로 아침 해가 불끈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 이렇게 동상으로나마 만나서 영길 할아버지는 좋았겠지~~라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 읽고 났을 때 정말 먹먹한 마음이었어요. 전쟁은 사람들의 이별도 가슴아프게 만들지만 사람과 동물도 이별하게 했구나~ 싶은 마음에 더 더 아팠습니다.


어린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진짜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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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 쓰기 연습 노트 1 - 10대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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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한자 시키기 전에 제가 먼저 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만난 책입니다.


요즘 한자 알아서 뭐하냐 라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저자의 들어가는 말에 공감하는 편이에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있는 한자어의 수는 대단히 많다"

"우리말의 어휘는 70%가 한자로 되어 있고, 동음이의어가 많다."

"학술용어나 전문용어는 대부분이 한자어이다"


꼭 이런글이 아니더라도 한자를 많이 알고 있을 때 우리말의 이해가 더 쉬워진다는 걸 부정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듯 해요. 요즘 딸아이 질문속에서도 한글 뜻을 설명해줄때도 한자를 함께 말해줘야 좀 더 쉽게 설명되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오랜만에 한자를 들여다보니 학교다닐때 배웠던 한자 관련 용어들도 새록새록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특히 책 초반부에 나오는 한자의 형성원리가 그랬는데요.


여러분들도 기억나시나요?? 저희 어렸을 땐 한자 시험이 반짝 있었더랬답니다.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

이 중에서 기억나는게 몇개나 있으세요? 저는 전주, 가차는 정말 처음 들어본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새로운 지식을 하나 얻게 된 걸로 이 책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한자의 필순 역시도 다시한번 짚어볼 중요한 점인데요.


무려 8가지나 되는 필순이 있답니다. 그래도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등은 우리 한글쓸때와 비슷하고, 나머지 필순들도 쓰다보면 외워지는 부분이니 연습할때 필순을 잘 기억해서 써보도록 해야겠어요.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각 사자성어의 주제가 되는 것끼리 묶여 있어서 맘에 드는 내용부터 봐줘도 될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번엔 첫째마당인 마음부터 시작해보았습니다.


마음에 관련된거라 그런진 마음심(心)자가 꼭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사자성어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감개무량만 익숙한 것에 정말이지 놀랐네요.

이 책을 모두 쓰기하고 외우다 보면 쪼금은 진짜 유식해질것 같더라구요^^


아래쪽에 멋지게 말하기 부분에선 문장속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가 나와있어서 활용법도 알 수 있으니 좋았어요.


한 마당을 끝내고 나면 복습하며 써볼 수 있는 장이 마련이 되어 있어 연습한게 잘 기억나는지도 확인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아직 11세인 딸아이가 적는것까진 하긴 아직 무리일것 같아서 딸이랑은 같이 읽어보고 뜻을 말해보는 식으로 퀴즈처럼 연습해보고 있어요. 다행히 예능프로에서 사자성어 문제들이 등장하는 덕에 이정도의 공부는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푸는 퀴즈로 생각하니 접근이 쉽더라구요.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볼만한 사자성어책으로 이 책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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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김새해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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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일단은 제목이 너무너무 끌리는 제목이었어요.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이라니~


제목 먼저 보고 저자가 누구실까 봤는데 "김새해 지음"이라고 되어 있어서 괜히 막 반갑더라구요. 왜냐하면 지금은 좀 뜸하지만 몇년전쯤 한창 김새해 작가님의 유튜브 보는 재미로 살았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정말 예쁜 얼굴에 정말 좋은 목소리로 희망이 가득찬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거든요. 영상을 시청하며 느꼈던 건 지금은 너무나 부유하게 잘 살고 계신 김새해작가님의 과거가 정말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그 과정을 정말 잘 견뎌내셨다 하는 것이었거든요.그랬기에 많은 사람들도 작가님의 강의나 영상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는 것 같았구요.

이 책속에서도 그 때의 힘들었던 일들이 고스란히 등장하고 있어요. 부모님의 회사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던 그 때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그 때 당시 빚쟁이에 쫓겨 한국을 떠났고 그 낯선 땅에서 일용직 노동자의 삶에 대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그 힘든 상황에서도 매일 꿈을 꾸었고, 시각화 자료로 방을 도배했다고 해요. 저도 한창 김새해님의 영상을 시청할 땐 비전보드도 만들고 했는데 그게 꾸준하진 못했는데 김새해 작가님은 정말 꾸준히 바라는 모습을 생각하고 시각화하며 노력해서 이러한 놀라운 기적을 만든것 같기도 합니다.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행동이 필요하다.
저는 이 챕터를 읽으면서 얼마나 마음이 콕 찔리던지요??
생각만 계속 하는 저의 모습이 겹치면서 정말 많이 반성을 하게 됐거든요.


"젊어서 행한 일들은 마치 나무의 몸통인 줄기 부분과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위로 뻗어나가는 가지가 더 가늘어지고 약하지기 마련이다. 그러니 하루라도 젋을 때 당장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 언제나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행동이 필요하다. 너무 생각하지 마라. 사람들은 많이 생각하다 빨리 행동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빼앗긴다. " 이 구절은 정말 따로 적어둘 정도로 제 마음에 콕 박힌 내용이에요.

더이상의 생각은 그만!!! 이제 실천과 행동할 때이다를 다시한번 다짐했답니다.
리치써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유튜브 방송을 하시고, 책도 집필하시며, 각종 강연에 봉사활동에 저보다 훨씬 바쁘신 김새해 작가님도 시간을 쪼개서 다 해내고 계신데 더 한가한 저는 정말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다짐을 가지며 내용을 좀 더 꼭꼭 씹어 재독해야겠다 생각드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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