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은 알기 전에는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던 도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체적으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나 같은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쉬웠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들의 거리, 건축물을 보고 있으니 마치 기행문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