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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개정판 ㅣ SNUP 동서양의 고전 6
김학주 역주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II. 위정
말하기 전에 먼저 행하고, 그런 뒤에야 행동을 좇아 말한다.
군자는 두루 화친하되 편당적이지 아니하나 소인은 편당적이어서 두루 화친치 못한다.
배우기만 하고 사색하지 않으면 멍청해지고 사색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정신이 위태로워진다.
자왈 :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대거무예, 소거무월, 기하이행지재
사람이면서 신의가 없다면 그의 쓸모를 알 수가 없다. 큰 수레에 수레
채가 없다든가 작은 수레에 멍에 걸이가 없다면 그것들을 어떻게 가도록 하겠느냐?
맹무백이 효도에 관해 여쭙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부모는 오직 그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