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29
공자의 문도들 엮음, 조광수 옮김 / 책세상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군자는 먹어도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고, 사는 데서도 편안함을 구하지 않는다. 맡은 일은 부지런히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한다. 도를 닦은 선학들을 통해 자신을 바로잡는다.

 

 

가난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풍족하지만 뽐내지 않는 것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말했다. 괜찮지. 그러나 가난해도 즐길 줄 알고 풍족해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겠지.

자공이 말했다. 시경에 절차탁마한다는 구절이 있더니 바로 그 말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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