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 개정판 SNUP 동서양의 고전 6
김학주 역주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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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II. 위정

말하기 전에 먼저 행하고, 그런 뒤에야 행동을 좇아 말한다.

 

군자는 두루 화친하되 편당적이지 아니하나 소인은 편당적이어서 두루 화친치 못한다.

 

배우기만 하고 사색하지 않으면 멍청해지고 사색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정신이 위태로워진다.

 

자왈 :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대거무예, 소거무월, 기하이행지재

사람이면서 신의가 없다면 그의 쓸모를 알 수가 없다. 큰 수레에 수레 채가 없다든가 작은 수레에 멍에 걸이가 없다면 그것들을 어떻게 가도록 하겠느냐?

 

맹무백이 효도에 관해 여쭙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부모는 오직 그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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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hard Richter: Editions 1965-2013: Catalogue Raisonn? (Hardcover)
Gerhard Richter / Hatje Cantz Pub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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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Pictorial (Re)Production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미술에서 사진의 역할 - 스테판 그로네트

 

리히터 작업에서의 사진의 중요성

사진이 발명된 이후 사진과 회화의 관계

1962년작 테이블에 대한 검토

 

다양한 장르를 해온 리히터

it was not until 1991-92 that he began to make graphic and photographic work that significantly altered the parameters of his larger aesthetic project.

 

2p 3번째 문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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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혁명
빌렘 플루서 지음, 김현진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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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의 진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혁 - 커뮤니케이션과 그 매개변수들


p.4 셋째 주 명제 :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려면 정보 제공은 최소한으로만 하면 된다.


담화, 잡담, 키치 - 불완전한 정보 소비의 문제

...

선형 문화 모델의 붕괴 (p.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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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nematic (Paperback)
David Campany / Whitechapel Art Gallery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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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ic


영화

톰 커닝 - 머이브리지의 복수성

브라가글리아 - 미래의 사진 역동성

마이클 타란티노 - 시네마틱한 시간에 관한 짧은 순간들


결정적 순간

바르트 - 가르보의 얼굴

아녜스 바르다 - 사진과 영화에 관하여

들뢰즈 - 운동 이미지를 넘어

골딘 - 성적 의존증의 발라드

보들리야르 - 쿨 메모리


연속성

크라카우어 - 사진

모홀리 나기 - 이미지 연속성

파솔리니 - 롱 테이크에 관한 탐색

빔 벤더스 - 시간의 연속, 운동의 지속


영화에서의 사진

버몬트 뉴홀 - 움직이는 그림

스티브 라이히 - 마이클 스노의 파장

피터 월런 - 불과 얼음

메츠 - 사진과 페티쉬

멀비 - 움직이는 이미지 안의 정물성


한 이미지로부터 다른 이미지로

리처드 프린스 - 왜 나는 혼자 영화를 보러 가는가

캐서린 데이빗 - 사진과 영화

레지 듀랑 - 신디 셔먼의 필름스틸에서의 멜랑콜리한 변이

제프 월 - 이메일 

크루드슨 - 인터뷰


복합 매체, 복합 기억

크리스 마르케 - 라 주떼

데이빗 컴퍼니 - 침묵의 안전함 : '늦은 사진'의 문제점들에 대한 언급

애커만 - 인터뷰

벌진 - 소유욕이 강한, 수심 어린, 홀린 possessive, pensive, and possessed





Susan Sontag


(174) Photographs really are experience captured, and the camera is the ideal arm of consciousness in its acquistive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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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Tuymans (Paperback)
Luc Tuymans / Distributed Art Pub Inc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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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n idexical sign of an action of trauma that has already taken place, a stain might conjure inertia or, in the case of blood, even death, but Tuymans sees his painting as dynamic: "The image is more a pure abstraction, but at the same time there's an enormous amount of physicality in it. The drops are isolated and are constantly moving. When you hang this painting on the wall it grows." As if to illustrate this point, Tuymans repainted Bloodstains in 2007 on the ceiling at Troubleyn / Laboratorium, Antwerp, the last place we might expect to see a microscopic view.

 

이미 벌어진 트라우마성 행동에 관한, 색인의 성질을 가진 신호(조짐, 징후)로써, 얼룩 a stain (마치 마술을 하듯) 관성(타력, 무위) inertia 을 만들어내거나, 혈액으로 여겨질 경우 죽음까지 만들어낸다.

하지만 타위만은 그의 그림을 동적으로 바라본다.

이미지는 순수한 추상 이상이지만, 동시에 막대한 양의 물리적인 힘이 그 안에 있다.

떨어진 물감은 격리되고 계속해서 움직인다.

그림을 벽에 걸어두면 그것은 생장한다 grows.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타위만은 2007년, 트뤄블린에 있는 천장에 핏자국을 다시 그렸다. 앤트워프에 있는 실험실인 이 곳은 우리가 현미경의 시점에서 보기를 기대하는 마지막 장소가 될 것이다.

 

 

Pictures, if they are to have an effect, must have the tremendous intensity of silence, a filled silence or void.

 

 

 

 

 

그림이 어떤 영향을 주려면, 상당한 강도의 침묵이 내재해 있어야 한다. 침묵은 '채워진' 고요함 혹은 '채워진' 텅 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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