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
김영숙 지음 / 일파소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스 역사에 대한 지식과 예술과 신화를 알아가는 지침서 "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
2015년 그리스의 경제가 많이 악화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화려했던 그들의 문화와 역사가 다시금 그리웠다. 세계의 중심같이 여기던 아고라에서 목소리 높였던 철학자들과 배움의 시장이었던 고대 그리스. 지금은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리스의 화려했던 신화와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소개해본다. 

그리스는 신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그리스만큼 온통 역사로 둘러쌓인 곳이 드물다. 그 역사를 기록만으로 읽어본다면 한쪽 눈을 감고 그리스를 안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는 머릿속으로 온통 흩어져있던 그리스와 로마와 아테네와 기타 등등의 수많은 헷갈리는 인명과 지명과 전쟁이름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한페이지 한페이지마다 신화속 인물과 배경이야기라는 살을 덧붙여 다시 머릿속에 정리해주는 책이다.


하늘 가까운 곳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는 정치·경제·종교의 중심이 되는 일종의 도심 지역과 주로 농경지가 있는 주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들은 '폴리스polis'의 가장 "높은 곳akros" 즉 아크로폴리스를 신의 공간으로 삼았다. 이 공간은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전이 세워졌고...p57

그리스의 유명한 아크로폴리스와 새겨진 유명한 조각품들과 아고라, 도편추방제, 코린트, 미케네 등등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를 함께 읽고 있노라면 마치 박물관에서 전시 큐레이터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든다.
그리스와 예술작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저자 김영숙님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년 그리스의 경제가 많이 악화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화려했던 그들의 문화와 역사가 다시금 그리웠다. 세계의 중심같이 여기던 아고라에서 목소리 높였던 철학자들과 배움의 시장이었던 고대 그리스. 지금은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리스의 화려했던 신화와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소개해본다. 

그리스는 신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그리스만큼 온통 역사로 둘러쌓인 곳이 드물다. 그 역사를 기록만으로 읽어본다면 한쪽 눈을 감고 그리스를 안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신화로 읽고 역사로 쓰는 그리스』는 머릿속으로 온통 흩어져있던 그리스와 로마와 아테네와 기타 등등의 수많은 헷갈리는 인명과 지명과 전쟁이름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한페이지 한페이지마다 신화속 인물과 배경이야기라는 살을 덧붙여 다시 머릿속에 정리해주는 책이다.


하늘 가까운 곳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는 정치·경제·종교의 중심이 되는 일종의 도심 지역과 주로 농경지가 있는 주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들은 '폴리스polis'의 가장 "높은 곳akros" 즉 아크로폴리스를 신의 공간으로 삼았다. 이 공간은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전이 세워졌고...p57

그리스의 유명한 아크로폴리스와 새겨진 유명한 조각품들과 아고라, 도편추방제, 코린트, 미케네 등등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를 함께 읽고 있노라면 마치 박물관에서 전시 큐레이터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든다.
그리스와 예술작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저자 김영숙님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 가족이에요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2
노유경 지음 / 북극곰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애견호텔'
반려동물과 함께사는 가족이 여행이나 집을 장시간 비워야할 때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애결호텔이 많이 생겼다. 유기,방치되어있는 동물을 구조하고폭행당하고 있는 동물들이 새삼 많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자주 접한다.


이번 북극곰 출판사에서 나온 <우리 가족이에요>는 엄마,아빠,형,나가 함께사는 가족으로 '동구'애견이 막내다.
형과 동구는 밥먹을 때, 무엇을 빠뜨렸을 때, 형제같이 돕는다.

형에게 도움이 필요하자 바람처럼 달려오는 애완견 동구.
함께 자라나는 형과 동구는 한 가족으로 살면서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사랑으로 서로 돕고 도와준다.
책의 마지막엔 영문버전도 있어 짧고 쉬운 영어로도 읽어볼 만한 어린이 그림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라서 - 이민혜 그림 에세이
이민혜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엄마의 존재를 새롭게 느끼게 된 
작가 이민혜의 그림 에세이

각 페이지마다 간결한 에세이와 글처럼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따뜻한 그림은 
독자로 하여금 엄마의 푸근함과 새초롬함, 
여자여자같은 엄마와 슈퍼우먼 엄마 등등 
엄마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어느덧 성장해버린 딸이지만 딸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변함이 없고, 
세월앞에 먹어버린 나이만큼이나 여기저기 아픈 엄마의 모습들을 보게된다.

'나는 엄마에게 투정부리진 않았지', '나는 이정도는 아니었어', '나는 꽤 조숙했군' 이런 마음을 먹었던 나는 '우리 엄마도 이랬을까?' '우리 엄마도 그랬겠다' ' 엄마에게 미안하네' 라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대학교4년을 타지에서 보내고 자취생활 몇년을 하는 둘째 딸이 집에가는 날에는 집에 맛있는 반찬이 올라오는 날이라고 했다. 언제오냐고 주말이 오기전에 의례 물어오는 엄마의 문자는 때로는 귀찮았고 때로는 고마웠다. 그리고 그렇게 집에가는 날에는 밤새 엄마와 이야기를 하느라 새벽이 되어서야 "이제 그만 잘까? 엄마 나 잠와"라고 해야 겨우 잠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엄마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엄마가 마음이 많이 상했던 일이 있었는데 착한 엄마는 그걸 상대방에게 말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던 것이었다. 그 서운한 마음을 살짝 건드려보았는데 엄마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는 것을 보았다. 딸의 분노와 미안함이 동시에 들면서 엄마도 감정이 있고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왜 우리는 엄마는 모든 것을 참아야하고, 이해해야하며, 희생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정작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엄마라서>라는 제목은 한편으론 참 무거운 짐이 얹어져 있는 것 같다.
역할에 주어진 책임이란 이렇게 무거운 것일까? 

엄마와 사이가 좋은 딸이라도 미안한 것이 있고 사이가 나쁜 딸이라도 좋은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엄마라서>는 그런 엄마와 딸의 애증관계와 여자들간의 우정(?)과 사랑과 함께 엄마가 딸에게 주는 사랑과 딸이니까 그 사랑을 알아채는 눈치가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리얼 시티가이드 파리 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
시리얼 편집부 지음, 박성혜 옮김 / 시드페이퍼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리 여행 서적을 찾는다면..좀 독특한 디자인된 여행지를 찾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시리얼』은 세계 곳곳의 도시마다 여행하며 개성있고 흥미로운 장소드을 발굴했고 

다른 여행 서적에 비해서 깔끔하고 세련된 장소들을 모아두었다. 

쇼핑, 레스토랑, 숙박 등 많지는 않지만 세련된 이미지들로 엄선한 가장 실용적인 정보들을 모았다.


출장과 신혼여행으로 두 차례 방문한 프랑스 파리.

누구는 한번도 가기 힘들다는 곳을 두 번이나 다녀온 나로서는 두 배로 아쉬움이 남는 도시이다.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여서 한 도시가 되었으니 얼마나 아름다울까. 


기억에 남았던 장소들을 생각해보면 

에펠탑, 몽쥬약국,베르샤유 궁전,루브르 박물관,노트르담 성당,오르세 미술관,몽마르뜨 언덕,바토무슈유람선,샹젤리제 거리,개선문,라파예트 백화점,콩코르드 광장,튈르리 공원,세느 강,셰익스피어 서점,바스티유 광장,마들렌느 교회..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런 흔한(?) 장소 소개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그야말로 파리지앵이 소개하는 맛집과 호텔인 셈이다. 

모두 똑같은 장소에 가고, 똑같은 곳에서 자고, 똑같은 걸 먹을 때  


『시리얼 시티가이드』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 문화적인 것, 역사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며, 언어와 음식, 건축 관광지를 논하여 준다. 

파리여행에서 색다르고 스토리가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파리.

낭만의 도시.

총 20구의 특징을 가진 도시.

각 구별로 영화, 쇼핑, 라틴, 등등 소개를 하고 있는 첫 페이지.

   

사진만 봐도 세련미가 넘치는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이라고 메뉴가 있기를 바랬지만 시리얼 특징도 깔끔.엄선인 듯이

카페의 주인, 분위기 등으로 카페를 소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