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모험 - 1000만 독자를 울리고 웃긴 아주 특별한 이야기 27
김귀.스토리펀딩 팀 지음 / 생각정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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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텔링이 한때 유행했었다. 
좋은 이야기(콘텐츠)가 있으면 그것으로 상품화가 가능하고 또 아이템화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듯했다. 이후, 유명 강사는 인기가 있고 공감을 불러 일이키는 토크쇼는 주가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스토리펀딩 이란?
이 책 [스토리의 모험]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후원금을 모금하여 꿈을 이뤄주는 일종의 新 홍길동전이라고나 할까?
스토리펀딩 팀이 구성되고 3년간 3천여명의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그 중에 20여가지만 추려내 편집한 [스토리의 모험]. 처음엔 이 책 제목이 아리송했지만 내용을 읽을 수록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이란 것을 알았다.
우리는 공감할만한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이며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데에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단순히 불우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모아서 도움을 주자(?)는 취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꿈을 꾸기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말 우연에 의해서 장애가 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스토리펀딩 팀의 고민과 도전과 활동들은 모두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의 전파자 같다고 말하고 싶다.

어디까지 스토리로 모험이 가능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스토리펀딩.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는 좋은 취지의 도전이 지속되길 바라며 나 역시 이런 후원과 스토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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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모험 - 1000만 독자를 울리고 웃긴 아주 특별한 이야기 27
김귀.스토리펀딩 팀 지음 / 생각정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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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스토리가 가득한 ˝스토리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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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호랑이 -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려 하는가
피터 나바로 지음, 이은경 옮김 / 레디셋고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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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선 중국을 파헤치다. [웅크린 호랑이]



공산주의 초강대국인 중국은 경제력과 군사력을 동원하여 영토와 무역, 기술을 확산하며 더 나아가 다른 나라를 지원하는는 등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은 평화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중국의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평화가 아닌 주변국을 도발하여 아시아의 평화를 흔들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중국의 행보에 경고를 제기한다.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인 중국이 현재 미국과의 주도권 타툼과 아시아의 패권을 노리는 중국의 상황을 하나하나 파헤친다.


중국의 군사력과 경제력

지난 100년간 중국은 많은 나라들로 침략을 받았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러시아, 미국...중국의 군사력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도 이런 목적으로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일까?

중국과 미국의 군사 비용을 비교한다면 당연히 미국의 군사 비용이 우세하다.

그러나 숫자로 볼 것이 아니다. 중국은 더 저렴한 노동력과 사이버테러로 획득(?)한 기술로 더 싼 재료를 이용하여 미사일, 전투기 등을 만들고 있다고 저자는 밝힌다. 이렇듯 중국의 군사력은 날로 우세해 질 수 밖에 없다.


중국은 무역강국이다.

덩샤오핑은 1978년 경제혁명으로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경제력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고, 2014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했다. 이에 필요한 자원들을 수입, 수출하는데에 해상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는 가운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미국인 셈이다. 이때 류화칭 제독이 구상한 전략이 중국 내에서 칭송받고 있는 이유가 된다. 그는 제1, 2 열도선을 타파하여 세계 제해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화칭 제독이 구상한 세 번째 전략은

중국이 2050년까지 세계 제해권을 획득하는 것이었다.”


중국의 사이버전쟁

중국에서는 컴퓨터 해킹이 불법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중국정부에서도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양성하고 있으며 중국 사이버 부대 소속 인원은 10만 명이 넘고, 열두 개의 부서와 세 곳의 연구소에서 활약하고 있다!

중국 해커가 산업 전선에서 훔치려는 것은 외국 기업의 설계도, 연구 개발, 특허, 이메일, 시험결과, 계약 등이다. 또한 무기 설계도를 해킹하여 똑같이 만들기도 한다. 또 적국의 전력망, 항공, 교통, 지하철, 전기 등을 공격하는 임무도 있어서 중국 해킹이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고 한다.


북한이라는 만능 패

현재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서 금수조치가 취해졌다. 이렇게 미국은 금수조치를 취함으로써 경제적인 압박을 하는데 세계 최대 해상력을 지니고 있는 미국이 북한처럼 중국에 금수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그런데 중국은 이런 북한을 지원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북한을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이 붕괴할 경우, 혹은 서독이 동독을 사실상 흡수 통일했 듯이 북한과 한국이 관계를 회복할 경우 통일 한국은 독재주의 국가인 중국이 아니라 민주적인 한미 동맹 편에 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두려워하고 있다. p.153”


중국과 미국의 경제

중국을 견제하고 제재하는 것은 많은 요인들을 생각해야한다.

나비효과처럼 중국의 작은(?)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도 기술을 이전하며 무너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에 도움을 주면서 자원을 보장받는다.


이 책 [웅크린 호랑이]는 중국을 경제/외교/사이버/군사/자원 등의 다양한 시각관 전문적인 관찰을 바탕으로 살펴보고 이에 중국의 부상과 미국, 평화를 위한 동맹 관계 등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전쟁에 대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중국의 군사력, 세계 시장을 뒤흔드는 중국의 자본력과 더불어 향후 중국의 정치적인 외교 또한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책이다.


[웅크린 호랑이]를 읽어보면 중국은 우리가 흔히(?) 무시할만한 나라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잠재되어 있는 충분한 능력을 보유하고서 야금야금 세계를 정복해나가는 야심이 가득한 나라가 바로 중국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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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모네 - 그래픽으로 읽는 클로드 모네 인포그래픽 시리즈
리처드 와일즈 지음, 신영경 옮김 / 큐리어스(Qrious)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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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마주친 클로드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
모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에게 색체의 신비를 보여준 모네의 작품이다.
미술관 한층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들을 보면서 정말 인상주의에 걸맞게 '인상'을 받았다. 
클로드 모네의 일생과 작품에 대해 알고 싶던 와중에 [인포그래픽 모네]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고급 양장본으로 모네의 생애와 세계, 작품, 유산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아이콘과 그림과 지도로 설명하고 있다. 클로드 모네에 대해 간략하지만 시대와 주변 인물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다방면으로 심층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입문서이다. 

클로드 모네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고 아내 카미유와 2명의 아들을 두었다. 골초로 유명해서 결국 폐암으로 사망하기까지 40년간 2,500점의 작품을 남겼다. 길들여지지 않는 성격에 수시로 수업을 빼먹고 언덕과 바다에서 놀기를 좋아했다. 파리 센 강을 중심으로 많은 이사를 하고 주변국으로 여행을 다녔던 모네는 주로 밝은 색체를 이용하길 좋아했다. 특히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집밖에 안나가기도 했단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보이지 않는 색체의 조각을 잡아두기 위해서 일생 그만의 그림을 그렸던 클로드 모네.
예술가의 이름에 걸맞게 다작으로 지금 우리에게 멋진 작품들을 남겨주었다. 
인상주의의 대가 클로드 모네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날을 고대하며 모네의 작품들을 좀 더 검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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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통독 - 예수 그리스도를 초첨으로 읽는 90일 성경 1독 비전 통독
조상연 지음 / 두란노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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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의 가이드북 "비전통독"

각 장마다 핵심을 짚어주어 90일 1독 완성




성경을 읽으라는 권유속를 받고 창세기만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성경을 읽어야하는 중요성은 알지만 성경의 핵심을 놓친 채, 성경에 파뭍혀서 숲속에서 헤메는 기분은 한번쯤 느껴보았을 것이다.


"비전통독"은 90일동안 성경을 1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으며 무엇보다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과 메세지를 읽게 하며 각 장마다 핵심내용을 짚어준다.

최종은 성경 66권이 말하고자 하는 바, 즉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읽을 수록 아귀가 딱딱 들어맞는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


시대별로, 지리적으로 그림과 도표로 한눈에 보기에 쉬우며 설명 또한 어렵지 않게 되어 있다.


약간 교과서처럼 구성이 짜여있긴 하지만 자세한 설명을 담으려고하는 저자의 노력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1. 전체적인 핵심(key point)를 개괄

2. 대주제를 나열한 뒤 설명하

3. 미션으로 정리

하는 이 방법이 깔끔하고 좋았다.



나는 이렇게 '비전통독'을 읽으면서 따로 노트를 만들어 요약을 하며 읽고 있다.

오늘로 6day를 읽고 있는데 성경이 어렵지 않고 큰 숲을 보는 기분이 들어서 성경을 가까이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

'비전통독'은 성경을 읽기시작하는 초신자나, 성경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 읽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성경은 안다고 착각(?)하고 있는 모태신앙자들(실제로는 모름)에게 필수적으로 읽어보라고 추천할 만한 책이다. 크리스천들은 이 땅에서 상을 받으려고 열심히 믿는 게 아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말씀을 이해하고 성경을 읽는데에 가이드와 설명을 주는 이 책이 나의 신앙에 좋은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90일간의 성경통독 여정을 이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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