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OL 살인사건 ㅣ 걸작 논픽션 14
사노 신이치 지음, 류순미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알라딘이 추천해준 책인데, 절판이었다. 회사 근처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 읽었다. 주로 중국 + 글항아리 조합이었는데, 이번 책은 일본과의 조합이라 조금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


도쿄전력의 잘 나가던 여직원이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경찰과 검찰은 여직원과 접촉한 적이 있는 네팔인을 가해자로 지목했다. 문제는, 경찰과 검찰 모두 부족한 수사력(더 본질적으로는 역량 부족이다)을 숨기기 위한 기획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리하게 사건을 조작하였다는 데에 있었다. 결국 이들의 무능력은 억울한 피해자를 낳았고, 정작 살인범은 잡지도 못하는 상황으로 전락했다. 경찰이나 검찰의 문제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두 조직 자체의 문제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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