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3.12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월간 우등생 키즈도 우리 아이가 정말.. 너~~무 잘 읽어서 정기 구독해서 읽었는데 과학과 논술로 우등생 키즈가 바뀌어 진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는데 역시나 천재교육에서 만든 우등생 과학이며 학습은 다르네요..

융합형 리더의 과학학습잡지라고 되어 있는 이 책 우등생 과학이 집에 도착하자 우리 큰아이 밤 늦게 아마도

2시 정도까지 읽었답니다. 제가 밤 1시 좀 안 되어 너무 피곤해서 기다리다가 먼저 잠을 잤거든요.

책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늦게 재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이가 워낙 책에 빠져 있다보니 제가 결국 손을 들었네요.

아이 때문에 그 다음 날 저도 도대체 어떤 내용이 있나 더 궁금해져서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 수준에서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만화, 기타 알찬 정보를 싣고 있더라구요. 생명과 지구 부분에서는 소노모빌타고 북극곰을 찾는 이야기, 물질과 생명,

지구와 에너비, 물질과 에너지로 과학의 다양한 분야가 잘 구분되어 실려 있어 한쪽 방면에서만 본 것이 아니어서 더욱 다양한 사

고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물로 즐거움 음악을 연주하는 재활용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는 악기들이 재미있다며 저를 불러 세우고 설명을 해 주는가 하면 쓰레기 매립지에서의 멜로디, 무기에서 평화를 부르는 악기 등에 대해서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하다며 이야기를

이어가네요. 아이의 이목을 사로잡은 사진들하며 열기구가 하늘을 나르고 열로 인해 변하는 물질의 상태에 대해 배워가는 시간이

아이에게는 그 어떤 맛있는 음식보다 유혹적인 재미있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달의 과학 뉴스와 같은 최신 정보도 실고 있는데 이번호에 실린 블랙홀에 우리 아이는 특히 관심을 많이 갖더군요.

바다에도 블랙홀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놀라워합니다.

월간 우등생과학은 과학에 호기심을 갖고 큰 관심을 지닌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꼭 소개해 주고 싶은 잡지네요.

잡지 뿐 아니라 학습 문제지도 있어서 더욱 유익한데 요즘 사교육으로 바쁜 아이들... 이 행복해지는 책으로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지네요.

 

열대 지방의 바닷가에 사는 군함졸호 턱 밑 주머니가 하트 모양으로 변하는게 재미있네요.

 

신기하더라구요. 무기에서 악기로 변신하는 총.... 어떤 생각이 무엇을 만들고 활용하는가를 결정한다는 것은 아는데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니 새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합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월간 우등생 학습도 적절한 두께에 내용도 알차답니다.

 

자발적으로 열심히 쓰는 우리 아이.....

 

이렇게 하는 모습보니 정기구독 반드시 해 줘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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