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아이방 인테리어 - 엄마가 직접 만들고 꾸미는
애플컨츄리 엮음 / 청출판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얼마전부터  그동안 미루어 왔던 홈패션 취미 생활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아예 미싱을 자주 보이는 곳에 놓아 두고 매일 이것 저것 만들다 보니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버렸지요.

어쩌면 우리집에 이렇게 많은 만들것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남아 도는 천들이 많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요. 오늘도 거의 하루 종일 바짓단 줄이기, 아이 조끼에 소매끼워 새로 리폼하기,

아빠 조끼 줄여서 엄마 것으로 만들기, 작은 아이 인형 만들어 주기, 쿠션 만들기를

하며 하루를 보냈답니다. 이렇게 재미에 푹 빠지게 된 도화선이 된 책 한 권 소개할께요.

청출판에서 나온 동화 속 아이방 인테리어 랍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1-2년 내로 아이들 방을 새로 만들어 주게 될 것 같은데

이 때를 대비해서 미리 이것 저것 만들어 놓으려고 하던 참에 이 책을 알게 되었지요.

이 책을 내신 조은숙님은 애플컨츄리라는 사이트를 운영하시면서

작품을 보여 주시고도 계신데 한 번 방문하면 주부들에게는 아이디어를

많이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http://www.applecountry.co.kr/  여기 랍니다.

 

이것 저것 그다지 손재주는 없더라도 만들기 좋아하고 재활용 좋아하는 저도

이 인터넷 사이트 들어가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이 책의 구성은 아이방 꾸미기를 주제로 어떻게 소년, 소녀의

방을 꿈과 사랑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엄마가 만드는 소품을

통해 보여 주고 있는데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움이 묻어 나도록 귀엽게

만들 수 있을까 절로 감탄하게 되네요. 기본 재료, 부재료 소개하고 기초 바느질 방법,

기초 톨페인팅, 가구 페인팅 방법, 컨츄리 인형 바디와 원피스 만들기가 첫 번째 파트

에서 다루어 지고 있구요. 파트 2에서는 빤간 망토 우드 가방, 소공녀 리본 쿠션, 꽃 리스, 발레리나 걸

블라블라 등이 있어요. 사실 저는 블라 블라를 예전부터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이번에 일단 재료를 공수해 놓았답니다. 사실 집에서 쓰는 짜투리 천으로도 만들 수 있는 것인데

해 보지 않으니 두려움이 먼저 커서 시작을 하지 못했었지요.

특히 이 책의 블라블라 인형을 유심히 보게 된 이유가 여기 있답니다. ^^

 

세번째 파트는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방이예요.

우리집도 장난스런 소년과 공주 같은 소녀가 있는 집안이라 소년의 방을

위해서 아이디어, 호기심이 충족될 아이방을 위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답니다.

수납장 만들기나 툴페인팅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언젠가 텔레비젼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꼭 도전을 해 봐야겠네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블라블라며 수납장, 축구공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더니만

아이들도 기대를 많이 하네요.

처음으로 시도한 이것 저것 아이들 방의 인터리어를 위한 소품들..

부족하지만 사진으로 좀 찍은 것 올려 봅니다. ^^

 엄마의 사랑이 듬뿍 묻어 나는 아이방 인테리어를 생각하신다면

 이 책과 애플컨츄리 사이트에서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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