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 속에 숨은 문화유산 찾기 -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그림 32점으로 본 유물과 풍속 통 큰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1
이광표 지음, 한용욱 그림 / 그린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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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것이 그림 감상하는 것인데 저 자신은 물론 잘 그리지 못하지만

항상 화가들이 부럽고 무엇인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림으로 표출해 내는 사람들을 보면 배우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답니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는 공부에 치우쳐서 어딘가로 내가 좋아하는 그림과 풍경을 보러 다니지 못하는

것이 좀 한이 되기도 했죠. 졸업하면 먼저 여기 저기를 쏘다니면서 바깥 바람도 많이 쐬고 그림 구경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그래서인지 한 때는 정말 하루가 멀다 하고 그림을 보러 다닌적도 있어요.

덕수궁 미술전, 국립현대미술과, 대학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혼자 다니면서 그 시간을 즐기며 옛문화의 정취에

사로잡히기도했었죠. 결혼한 후 아이들을 낳고서도 기회만 되면 전시회 다니는 것을 즐겼답니다.

한 번 다녀오면 확실히 뭔가 풍성한 것을 얻고 돌아오는 듯한 풍요로운 마음 때문에 다시 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언젠가 저도 그림을 배우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사로 잡히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 옛그림 속에 숨은 문화유산은 그래서 제가 아주 소중하고 정말 좋아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깊은 향수와 정감이 묻어나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가들 김홍도, 신유복 부터 시작해서 그 놀라운

그림들에 놀라 한성대 쪽에 있는 정선 전시회를 찾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정선의 그림 그 뿐만 아니라

고대 철기 시대의 작품 고구려의 무용총백제의 연꽃무늬 기와, 와당... 하나 하나 다 아름답고 값진 유물과

그림을 보는 것이 제게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붕에 기와를 얹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삼국시대부터 여러

종류의 기와가 선보이고 발전되었는데 삼국의 와당 문양이 다른 것도 비교할 수 있고 그 개성을 찾는 재미도 맛볼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의 놀이 문화에 담은 풍속도에서는 조선 후기의 도화서 화가 등의 작품들이 나오는데 인물화, 풍속화 등에서

그 시대 문화의 삶의 특징도 함께 배울 수 있네요. 우리가 살아보지 않았던 시대를 그림으로 보고 느낀다는 것이 흥미

롭고 현재 사용되지 않는 탕건, 호족반, 타구, 지통, , 특경, 칠보화병 등의 물건을 보고 그 쓰임새를 알아 보는 것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하죠. 텔레비젼에서 일요일에 방송되는 진품명품이라고 저도 잘 보는 프로그램인데 그걸 보면

만인산같은 특이한 물건들에 대해 의뢰자가 가격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 나오던데 이 책에 그 천인산, 만인산이

나와 저를 집중케 했어요. 연속되어진 우리의 삶 속에 묻어나는 조상님들의 삶의 지혜와 노력, 그 따스함과 또한

고달픔을 함께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박물관이나 역사의 숨결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선조분들의 유물과 그림에 대해 잘 알려 줄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앞으로도

잘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린.북 < 옛 그림 속에 숨은 문화 유산 찾기>

 

 



 

 



개성있는 삼국 와당의 문양..

 



 

 



 

 



그림은 한 시대의 문화를 반영한다. 옛 그림들은 그 시대를 산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풍속 등을 담고 있고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지냈으며 어떤 문화적 상징이 있는 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옛 그림 속에서 만났던 문화유산은 지나간 과거의 것이 아닌 우리의 생활 속에 이어져 오는 것도 적지 않는 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화폐라고 합니다. 5만원권에는  신사임당 초상과 함께 초충도, 포도도, 월매도, 풍죽도가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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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사람들이 남긴 무덤에는 수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주로 고구려의 중심도시였던 국내성과 평양성 주변의 고구려 무덤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림을 보면 고구려 사람들의 용맹스러운 사냥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는데 당시 고구려 사람들이 어

떤 짐승을 어떻게 사냥했는지 고구려인의 일상과 기상을 볼 수 있는 명품이라고 하네요. 작은 아이와 박물관에 가서 찍은 사진인

데 표정이 재미있게 잘 나와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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