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스며든다 - 매력 있는 사람이 되고픈 이들을 위한
한수정.심희재.김진영 지음 / 북앤미디어디엔터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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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신가요? 매력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호감을 가지고, 인간관계에서도 유연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또 나의 매력지수는 업?!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법, 매력이 다운 되는 법 등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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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를 하는 마음 - 오해를 넘어 이해로
임민경 지음 / 아몬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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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 자해 " 에 대해 생각 해 보신 적 있나요?



얼마전 정확한 문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 늬앙스의 문구를 본 적이 있었어요.


" 나의 감정은 돌아보지 않고,


다른이의 감정만 생각하는 것이 자해 이다 "



문득 나는 생활 속에서 늘 나를 "자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어떤 상황에서도 내 감정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애썼고,


늘 내 감정에 대한 불확실한 마음에 이런 경우 화를 내는 내가 정상인가요?


혹은 비정상인가요?를 가까운 사람에게 물으며 꼭 확인을 받기 원하더라고요..



여러분은 여러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나요?

저는 10대 시절, 정말 흔히들 말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어요.


이런 말 하기 정말 조심스럽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는 멋 모르고 자해인 줄 모르고 자해를 하기도 했어요.


그 당시, 팔에 칼로 자기 이니셜을 파는 행동이 유행이었거든요.


그 당시, 피가 날 정도로 살을 파 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제 이름의 이니셜이 보일 정도로 새겨져 있었는데


어느 날 엄마한테 걸려서 때타올로 팔을 빡빡 밀어버렸던..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이니셜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때타올로 얼마나 세게 밀렸던지 살가죽이 다 일어나 피가 났었던


그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어요.


뉴스에 학생들이 자신의 팔에 이름 혹은 문구를 칼록 긁어 새긴다는 내용들이 나왔고,


그 흔적을 지우기 위해 수 차례의 레이저 시술을 많이들 한다는 이야기


그런데 저는 레이저 대신 엄마 손에 지워졌던 ...


그런데 지금도 제 팔을 내려다 볼 때면 그 때의 기억이 종종 나는데요.


정말 철 없는 행동이었고, 아주 희미하고 옅은 자국으로 제 팔에 그 때의 상처가 저만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남아 있지만 .. 제 가슴 속에는 아직 지우지 못한 큰 상처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그 때 생각을 하면 왜 그랬을까? 하면서도 철 없는 저 보다, 제 팔을 내려다 보았을 때 엄마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서 억장이 무너지는 듯 가슴이 아프기도 하거든요.


만약 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했다면? 저는 어땠을지 생각하며


우리 아이는 저 같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



두 번째 자해는 중학생이 되고 나서는 아빠와의 갈등으로 방 문을 잠그고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잠근 채 소리 없이 울면서 커터칼로 손목을 그은 적도 있어요.


그 때는 처음 멋모르고 유행따라 했던 자해가 아닌,


.. 죽을 용기는 없었지만, 지금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는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그랬던 것 같은데 ...


그런데 부모님은 모르시고 그냥 지나갔던 것 같아요.


손목을 긋고도 부모님께 혼 날 게 두려워 밴드를 붙이고 숨기고 도망 다녔던 것 같거든요.


그러고 보면 지금도 저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희미한 자국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예민 했던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절, 제가 왜 자해를 했는지에 대해 이해 할 수 있게 해 준 책


바로 < 자해를 하는 마음 > 이었어요.

이 책은 사실 심리를 치유하는 그런 책인 줄 알았지만, 심리치유 뿐만 아니라 


" 자해의 모든 것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해의 역사로 부터 왜 자해를 하는지 까지 자해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다 담겨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흔히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자해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꼭 자해를 하는 이들을 이해해 달라는 감정에 호소하는 이야기들이 아닌,


자해에 관한 < 객관적 이해 > 를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이 책을 쓴 저자 임민경 작가님은 임상심리학자 이며 전 자해러로 자신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상담과 국내외 연구 논문과 문헌을 통해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 자해 " 에 대한 이야기를 써주셨어요. 그런데 어쩌면 정말 작가님의 말씀처럼



어둡고 위험한 주제를 선택한 것도 모자라 별로 내키지 않고


누군가는 궁금해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이야기를 굳이 꺼내놓는 게 무슨 의미일까.


저자는 책을 계속 써야 할지 망설이고 포기할까도 여러 번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상담해주는 상담 선생님의 한마디에 용기를 낸다.


“이 책이 의미 있을 단 한 사람을 위해 계속 써보라”는 말.


머리말에 “욕심이 많아서 단 한 사람을 고르지는 못했”다고 썼으나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는 이 책이 과거의 자신에게(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자해 당사자 모두에게) 보내는 은밀한 러브레터이자,


한편으로는 ‘살 만한 삶’이란 무엇일지를 다 함께 생각해보자는 조심스러운 제안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네이버 책 정보 / 책 소개 / 자해를 하는 마음 



사실 이 책을 받고 읽기 전 많이 망설이기도 했어요.


왜냐하면 " 자해 " 라는 말 자체가 썩 좋은 의미 같지 않고, 어둡고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저는 이 책을 읽기 잘 했다 싶었어요. 한 단계 더 깊숙이 제 내면을 마주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고,


아픈 과거의 시간들이었지만 저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작가님이 이렇게 어렵고 다루기 힘든 주제 였지만,


“이 책이 의미 있을 단 한 사람을 위해 " 쓰셨다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에게 뜻깊고 도움이 될 만한 책이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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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를 하는 마음 - 오해를 넘어 이해로
임민경 지음 / 아몬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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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의 모든 것, 자해러에서 임상심리학자가 된 작가님의 솔직한 자해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자해의 역사, 자해를 하는 이유 등 자해에 대해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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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임영택 지음 / 라온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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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이란 말만 들어도 설레고, 떨리지 않나요?

여러분은 어떤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혼자 훌쩍 떠나는 여행

또는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

또는 나는 몸만 움직인채 누군가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끌어주는 패키지 여행

어떤 여행을 선호하시나요?


오늘 소개드릴 책은 우리가 흔히 읽어오던 여행책과는 조금 결이 다른 것 같아요.

흔히 마주했던 여행책들은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그 작가가 돌아본 곳과 관련하여 개인적인 생각과 견해들을 볼 수 있었던 책들이 대부분일텐데요. 이 책은 여행에 대한 의미부터, 어떤 여행이냐에 따라 여행을 구성하는 팁부터 또 일정 공유까지 매우 다양하고 폭 넓은 내용들이 담겨 있었어요!


사실 저도 주말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자는 주의

마냥 집에서 아이들과 먹고 뒹굴기엔 시간 낭비하는 것 만 같은 생각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고, 또 캠핑이나 근교로 가볍게 여행 떠나는 걸 좋아하는데요.

저희 가족만 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아이들 친구가 함께하는 " 함께 " 여행을 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 프롤로그에서 정말 무한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공유 드려요.

이 에피소드에서 저도 고개를 끄덕이며 너무 안타까워했고, 저 또한 실패하는 여행을 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전수 받기 위해 <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이라면 퇴직금까지 모아둔 해외여행.

가성비에 발목 잡혀 만족스럽지 못한 여행을 한다면,

또 내가 언제 이 곳에 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면 ...

정말 쉽지 않은 해외 여행 같은 경우 정말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패하지 않는 여행을 준비해야 할텐데요!

<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 읽으시면 보다 더 현명한 여행을 할 수 있는 팁을 전수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프롤로그

1장. 어떤 여행을 할 것인가 ?

2장.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드는 기준과 요령

3장. 이제는 반자유 여행으로 즐겨라.

4장. 패키지여행, 지혜로운 선택으로 즐기는 법

5장. 여행의 실전, 이렇게 준비하고 이렇게 떠나자

에필로그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속에서 작가님께서 전해주는 여행의 의미와 여행을 즐기는 방법,

또 여행을 구성하는 팁 등을 전수 받으실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이렇게 해외여행 일정 등을 공유 받을 수 있어요.

사실 요즘 여행을 가기 전 많은 검색을 통해 여행 계획을 세우더라도

우리가 직접 보고 가서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떄로는 세세한 세부 계획을 잡기에 어려움을 느끼곤 하는데요.

<혼자도 함께도 패키지도 다 좋아> 에서는 이렇게 생활 속에 직접 적용 가능한 꿀팁까지 전해 받을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저는

또 누구와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 해 볼지에 대해 생각 해 보았어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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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의 힘 - 호감 가는 사람들의 5가지 대화 패턴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류두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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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잡담하시는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쓸데없는 잡담을 하는 것 보다는


혼자 드라마보고, 잠을자거나 하는게 낫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 중 하나 ..


그런데 제가 왜 그런가에 대해서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 번 다른 책리뷰에서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저는 농담을 잘 하지 못해요. 그래서 분위기를 금방 썰렁하게 만들곤 하죠.


그래서 저 스스로가 재미가 없고, 말도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고,


제가 말 하는 순간 주변이 조용해지는 것만 같아서 그런 것들을 피하고 싶어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 잡담 ' 하는 것을 피하고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왔던 것 같더라고요!




바로 < 잡담의 힘 > 에서 여러분들에게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게 잡담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여러분들도 말주변이 좋고, 풍성한 대화 소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지 않으셨나요?


저는 약간 '관종끼' 가 있어서 그런 사람들이 늘 부럽고 동경의 대상이었던 것 같아요.


늘 사람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라고요.



잡담은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으로, 그 바탕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여러분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 잡담의 힘 >



우리는 잡담을 통해 서로간의 정보를 나누기도 하고, 그 속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또, 요즘 같은 코로나19 시대에 재택근무 등을 통해 사람간의 < 잡담 > 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 발산을 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그 만큼 우리가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잡담의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잡담의 힘의 5단계


이 책의 구성으로, 우리가 잡담에서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으려면 아래의 다섯 단계를 순서대로 밟아가며 포인트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첫 째, '목적'의 설정


둘 째, 자아 개방


셋 째, 화제


넷 째, 듣기


다섯 째, 말하기


이 외에도 제가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파트이자 생활 속에서 사용 가능했던


'대화가 끊길 염려가 없는 만능 화제' 편!



말 주변이 없고, 분위기를 능수능란하게 끌어가지 못해 고민인 분이시라면,


유쾌한 대화를 이끌어가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잡담의 힘>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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