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을 걸어요 : 강릉 - 석호에서 옛 시와 그림을 맛보다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10
이동미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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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나서는 온 가족이 여행을 자주 가고 있다.

2주일 동안 여정을 정해서 가곤 했는데, 올해는 해파랑길을 걸어야겠다.

표지를 펼치면 해파랑길 지도가 나온다.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

여행갈 때 꼭 가방에 챙겨서 간단다.

 

해파랑길은 부산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다.

할머니 댁이 부산, 고모댁이 경주인 우리 아이에겐 최고의 여행길이다.

그래서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진과 그림이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어서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 같다.

우리 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바닷가를 따라 걷고 싶어진다.

범일 스님, 허난설헌, 신사임당의 옛 선조 발자취를 통해 지혜를 배우고, 역사의 가치를 알려 주고 싶다.

신나는 인문학 여행이 될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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