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면 달라질까?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 HowHow 2
마르틴느 라퐁.카롤린느 라퐁 글, 알리즈 망소 그림, 이은정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키우면서 하루에 셀 수도 없이 언성이 높아지고 짜증을 내고, 협박을 하고 엄청나게 화도 내는 나쁜 엄마였어요.

반성하고 있어요.

'천사처럼 착한 아이가 왜 엄마를 만나면 돌변할까?' 하면서, 그동안 엄마 편한대로 판단했어요.

부끄러운 지난 일을 아이에게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어요.

정말 화 낸다고 달라지는 건 없는데 말이죠.

 

조금씩 달라지는 엄마를 보고, 아이도 많이 부드러워졌어요.

'화를 토닥토닥'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생겼어요. 

 

 

캐시가 텃밭을 가꾸면서 친구 피치와 누크와 작은 다툼이 있었어요.

캐시는 친구들을 혼내 주려다가 화를 낸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잔뜩 화를 내서 미안한 마음이 들자, 친구들과 나누어 텃밭을 가꾸기로 했어요.

현명한 판단을 한 것 같아요.

화를 낸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지요.

 

 

우선 화가 나면 짜증내고 큰소리로 야단을 쳤는데, 정말 답답한 엄마였어요.

아이와 따뜻한 대화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앞으로 아이와 친근하게 지내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어요. 

문제가 생기면 그 상황을 잘 판단하는 힘도 쑥쑥 키워서 아이가 어려움을 잘 극복하도록 지도해야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