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보여! 세계여행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숨은 그림 찾기
조안 스타이너 지음 / 베틀북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고 아이랑 머리 맞대고 한참을 고민했어요.

도대체 어디에 숨은 걸까 하면서요.

 

 

아이가 숨바꼭질을 좋아하다보니, 책에 숨은 그림찾기도 즐겨요.

아직 우리 아이에게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지만, 책을 받고선 신이 났어요.

 

지도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 했더니, 세계지도 위에 올려 두네요.

네덜란드의 풍차가 빗으로 만들어진 걸 보더니, "엄마, 왜 이렇게 만들었어?"를 연달아 물어요.

한동안 아이가 "왜? 그런거야?"를 자꾸 물어올 것 같아요.

아이 덕분에 세계 여행 잘 다녀올 것 같아요.

 

 

<영국 런던의 시계탑, 빅벤이 다섯 시를 알립니다> 에 궁금증이 가득이네요.

뒷 페이지에 궁금했던 빅벤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되어 있어요.

 

빅벤-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건물의 시계탑이에요.

1859년에 지어진 것으로, 114년 동안 별 고장 없이 정확한 시계의 대명사로 불리어 왔어요.

빅벤은 1월 1일에 새해를 알리는 시계 종을 울려 영국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답니다.

  

 

한국에 대해 없어서 아쉬움이 있네요.

각 나라의 국기도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바램도 있고요.

 

긴긴 여행이 끝나고 이제 집으로 돌아왔어요.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따뜻한 곳은 바로 우리집이에요!

 

우리 아이도 우리집을 가장 좋아하지요.

 

요즘 신종플루로 인해 외출이 줄어서 심심했는데, 이 책 덕분에 새로운 놀이를 찾아 기뻐요.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거든요.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네요.

 

마지막에 있는 <이렇게 활용하세요!> 처럼 사물 알아맞히기 놀이, 빨리 찾기 놀이, 대신하기 놀이, 나도 작가를 변형하여 즐길 수도 있어요.

책에 대한 개념을 아이와 새로이 정리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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