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 제135회 나오키 상 수상작
미우라 시온 지음, 권남희 옮김 / 들녘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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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음 속에 품어온 두 명의 남자가 있다면 더욱 훈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소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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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범 3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0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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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빨려들어가듯 3권을 내리 읽고나서 뒷표지를 덮을 때의 상쾌함, 그제야 '빛'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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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
모리미 도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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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지금까지 본 어떤 여행기보다도 참신하고 눈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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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세트 - 전3권 펭귄클래식
샬럿 브론테 지음, 류경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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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아홉이 훨씬 넘어 읽었기에 열 아홉의 제인을 더욱 이해하고 존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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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세트 - 전3권 펭귄클래식
샬럿 브론테 지음, 류경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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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상하게도 어린 시절 [제인 에어]를 읽을 기회가 없었다.
조금 큰 뒤에 [제인 에어]를 영화로 봤지만 그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나는
소설로 [제인 에어]를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난해함이 계속 내 마음을 이 책으로 인도했고,
결국 읽게 된 [제인 에어]는 기억하고 있던 영화 내용과 상당히 달라서
소설을 읽어보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작품 속에서는 미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 때문인지 더욱 신비롭게 상상되는
제인 에어의 작은 체구와 당당함에 매료되었다.
무뚝뚝한 외모 뒤에 굉장한 수다를 감추고 있는(ㅎㅎ) 로체스터도
왠지 가만 둘 수 없는, 사랑하고 싶어지는 남자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제인이 '열 아홉살 때' 이 모든 충격과 고난을 겪고
그로부터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까지 했다니...
열 아홉 살 전에 읽지 않기를 잘했다. 어릴 때 읽었다면 열 아홉이 굉장히 어른인 줄 알았을 거다.
열 아홉이 훨씬 넘은 나이기에 제인을 이해할 수 있고, 그 강직함을 존경할 수 있다.
역시 지금의 내가 [제인 에어]를 소설로 읽게 된 것이 가장 적절한 타이밍인 것 같아
[제인 에어]를 알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시간도 운명의 인도였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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