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진 당연한 것들을 잃었다고 느낄 때 비로소 내 손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느낀다. <창작 면허 프로젝트>라는 멋진 책을 통해 알게 된 작가 대니 그레고리. <창작 면허 프로젝트>가 창작의 방법과 즐거움을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그림그리기를 통한 괴로움의 치유 과정을 그리고 있어 더욱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