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밥장 지음 / 한빛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창의적인 상상은 그게 돈으로 환산되지 않는 한
'쓸데없는 망상'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고, 그것이 예술가의 고뇌가 된다.
그리고 경제학은 '쓸데없는 것'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학문이다.
이러한즉 세상에 경제적이며 창의적인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경제적이고 창의적이며 거기다 성실하기까지 한
모범적인 예술가의 모습을 접하게 되었다.
예술가들이 잘 이야기하지 않는 '그림으로 돈 버는 얘기'와 더불어
밥장님의 그림에 담긴 메시지와 작업 속사정까지 알 수 있는, 알차게 두꺼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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