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일드(일본드라마)를 열심히 보던 그 시절...

[꽃보다 남자]와 [노다메 칸타빌레]는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일드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 영화를 다 챙겨보면서도 정작 원작만화를 본 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전자책으로 접할 수 있게 되어 열심히 읽고 있다.

두 만화의 인기 요인은 너무나도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이

차이 때문에 반발하면서도 결국 그 차이로 인해 사랑하게 된다는 점.

특히 청소하기, 씻기를 싫어하는 천재 노다메와

깔끔한 걸 좋아하는 치아키 선배의 만남이 

어린시절의 내게는 유독 센세이션이었던 것 같다. 

레전드는...역시 레전드인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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