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일본만화 [카드캡터 사쿠라]의 팬이었는데 명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처음으로 일본어로 된 만화잡지를 보고 ‘좋아하는 만화를 누구보다 먼저 원서로 접하는 기쁨‘에 눈을 떴습니다. 하지만 국내 오프라인 서점은 원하는 일본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 좌절하고 있었는데, 알라딘에서 원하는 외국도서를 주문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온라인 서점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해외 직구로 아마존 등에서도 일본어로 된 원서를 살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역시 알라딘에서 외국도서를 주문하게 되는 건 그 때의 두근거림 때문인 것 같아요. 저의 이국적인(?) 독서 취향을 더욱더 발전시켜준 알라딘! 20주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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