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할아버지 4
네코마키 지음, 오경화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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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한정 부록인 클리어파일이 단행본 사이즈랑 비슷할 정도로 앙증맞아서
티켓파일이나 엽서 보관하는 데 사용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의 일생도 고양이의 일생도 언젠가는 끝난다'는 4권 띠지에 쓰여있는 카피처럼
이번 권에 실려있는 에피소드는 언젠가 다가올 끝이란 게 뭔지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할아버지네 섬에 유일하게 있던 상점이 장사가 안 되어 문을 닫게 되고,
본섬에 있는 상점까지 배와 버스를 타고 가야만 식료품과 생필품을 살 수 있게 된 마을 어르신들.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진 타마를 걱정하며 할머니의 죽음을 떠올리게 되는 할아버지.
<고양이와 할아버지>에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끝에 대한 두려움이 수채화처럼 옅게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타마와 함께 지내는 할아버지의 하루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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