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정성의 고통 - 헤겔의 『법철학』을 되살려내기 프리즘 총서 25
악셀 호네트 지음, 이행남 옮김 / 그린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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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작이기는 하지만 헤겔의 ‘법철학‘에 관한 가장 현재적인 해석을 제공하는 저작. 다만 ‘법철학‘으로부터 ‘논리의 학‘이라는 지반을, 단순히 오늘날 받아들일 수 없는 철 지난 형이상학 정도로 취급하고 벗겨낼 수 있다는 생각은 조금 나이브해 보인다. 그럼에도 설득력 있다. 번역은 정말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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