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정신현상학 2 아카넷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638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지음, 김준수 옮김 / 아카넷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뒤로 갈수록 번역이 아쉬워진다 (그럼에도 감사한 번역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해제문이 너무나도 아쉽다. 얼마 전 ‘예나 체계 기획 III‘을 참조했는데, 웬걸 그 해제문은 140쪽에 육박한다. 이 정도 무게의 고전이면 해제문은 훨씬 알차야 한다고 본다. 고개를 돌려 순수이성비판의 해제문을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규정성의 고통 - 헤겔의 『법철학』을 되살려내기 프리즘 총서 25
악셀 호네트 지음, 이행남 옮김 / 그린비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01년작이기는 하지만 헤겔의 ‘법철학‘에 관한 가장 현재적인 해석을 제공하는 저작. 다만 ‘법철학‘으로부터 ‘논리의 학‘이라는 지반을, 단순히 오늘날 받아들일 수 없는 철 지난 형이상학 정도로 취급하고 벗겨낼 수 있다는 생각은 조금 나이브해 보인다. 그럼에도 설득력 있다. 번역은 정말 최고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트겐슈타인이 살아 있다면 - 논리철학적 탐구
이승종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이 갈무리되어 출간된 것. ‘모순‘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비트겐슈타인의 전기-후기 철학 전체를 조감하려고 하지만, 분량이 분량이라 아무래도 얕은 느낌이다. 저자의 최근작인 ‘비트겐슈타인 새로 읽기‘ (특히 3부)를 곁들여야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 30년이라는 세월의 위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법철학 (베를린, 1821년)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게오르크 W.F. 헤겔 지음, 서정혁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그야말로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Zusatz를 번역하지 않았다는 점은 사실 옥의 티라고 생각한다. 헤겔의 글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어쨌건 많은 연구자들이 그걸 활용하고 있는데... "문헌학적 정확성"을 기하려면 본문 뒤에 따로 섹션을 파서 실어주실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ㅠㅠ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옮긴이 2024-04-20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제가 번역한 책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Felix Meiner판 헤겔 전집에서는 14.1권이 법철학 본문과 주석만으로 되어 있고, 그다음 14.2권이 Zusatz로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14.2권도 기존에 출판된 내용과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이 14.2권도 별도로 번역 출간해 보고 싶습니다만, 계획대로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겔 - 생애와 사상
한스 프리드리히 풀다 지음 / 용의숲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소개가 전무하다시피 하지만, 얼마 전 작고한 Fulda는 헤겔 연구자로는 (정말 과장없이) 손에 꼽는 대가라고 할 수 있다. 정말 어려운 독일어를 구사하는 학자라, 번역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리라 생각된다. 내용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편집과 교정이 정말... 형편없어서 -1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