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늘 보아오던
서양식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니라
우리의 멋과 전통으로 꾸며지는
특별한 트리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특히 꼭대기에 등을 올리는 장면에서는
책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멀리서도 환하게 빛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인상적입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아이들이
전통문화와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서양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우리 식 투리를 비교해 보며
문화마다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만 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말하는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익숙한 크리스마스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경험을 준다는 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