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나오는 '심술'이라는 단어는
첫 장면과 맞물려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심술을 부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도무지 힘이 나지 않는 커디와
"나도 한때는 툴툴대는 투덜이였어"라
말하는 날쥐 존은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도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게 됩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귀여운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해 줍니다.
그림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감정에는 꼭 이유가 필요하지 않으며
아이들의 짜증과 심술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대신해 주는 이야기.
잔소리 대신 건넬 수 있는
따뜻한 감정 그림책
난 왜 자꾸 심술이 날까?를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모두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