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자리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2
신순재 지음, 이영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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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 덕분에,

마음에 오래 남는 여름날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

낯선 동네로 이사 온 아이가,

익숙하지 않고 외로운 자리에서

조끔 씩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마음을 열어 갑니다.

​

'가장자리'는 원래 바깥쪽을 의미하지만

이 책에서는 마음과 감정의 자리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외로워하던 아이는

시간이 흐르며 꽃을 바라보고,

친구의 편지를 읽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점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처음엔 심심했던 자리가 나중에는 설레고

기분 좋은 자리로 바뀌는 모습에서

조용하지만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

또한, 색연필로 그린 따뜻한 그림은

글과 잘 어우러져

이야기의 분위기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

책은 평소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서도

소중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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