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씨가 크고 문장이 길지 않아,
초등학교 중학년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긴 글을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공감과 위로,
그리고 성장의 감정을
따뜻하게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장애가 있는 가족'을
다룬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속상함,
외로움,미안함처럼 말하기 어려운 등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할 때 울리는 핸드폰 알람은
마치 유리의 양심을 일깨우려는
신호로 느껴졌고,
진심을 숨기고 싶지 않은 또 다른 마음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참기만 했던 유리가
"왜 나만 미안해야 해?"라고 울면서
말하는 부분에서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진실과 마주하는
성장의 순간으로 느껴져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은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가 있으니
그 속도대로 앞으로 나아가도 괜찮다고 말하며
진심을 말하는 용기를 낼 때 진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삽화는
이야기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글과 그림 모두에서
따스함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