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빨래 올리 그림책 38
남개미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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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도 화난 마음, 속상한 마음 하면

외국 그림책 '소피가 화나면'을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마음 빨래'를 읽고 나서는 마음에 관한 수업을 할 때

이 책을 활용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마음 빨래'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귀여운 삽화와 상상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주인공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속상한 마음일 때 나무 세탁기로 들어가 씻어내는 장면은

상상력이 풍부하게 묘사되어 있어서그렇게 마음을 깨끗이 세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나쁜 감정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보듬어 주는 부분에서

책은 감정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그림책이 질적으로 정말 많이 발전했음을 느껴

글도, 그림도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신간 베스트셀러 '마음 빨래' 추천해요.

-부정적인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아이들

-우울한 감정들을 그림으로 치유하고 싶은 분들

-다양한 감정을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은 분들

-아이들과 마음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마음도 빨래처럼 빨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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