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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강상중 지음, 노수경 옮김 / 사계절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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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물 한 살, 그 때 내가 이 글을 읽을 수 있었더라면, 그 때 나는 좀 더 일찍 나를 용서하고 위로할 수 있었을까? 열일곱 아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겠다. 죽음의 문제 외에도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거리는 누구에게나 읽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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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 잡혀간다 실천과 사람들 3
송경동 지음 / 실천문학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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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서울역에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있다고 한다. 먼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연대의 방식은 후원회원 가입밖에 떠오르지 않아 오늘 신청서 썼다. 서로가 서로에게 연대를,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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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Tree House 1-28 Set (Paperback 28권 + CD 28장 + 단어장 1권)
메리 폽 어즈번 지음 / Random House Books for Young Readers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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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올라가는 해돌에게 사주었더니   

내용이 재미있어서 혼자 키들거리면서 읽고 있습니다. 

영어책 읽는 게 자연스러운 아이라면 

좀 쉬울 듯 합니다. 

해돌이는 여태 맘 먹고 읽혀본 적이 없어서  

쉽고 재미있는 책을 고르느라 이 책을 선택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자주 밥하는 부엌까지 쫒아와 용감무쌍하고 무모한 애니와  

소심하면서 세심하고 학구적인 잭이 마치 해돌과 민들레 자기들 남매 같다면서 

줄거리를 얘기해주곤 합니다.   

영어도 한국어처럼 이렇게 책을 통해 자연스럽고 가까운 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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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해법수학 중 1-1 - 2012
최용준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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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학 수업을 무난히 따라가는 학생들이 기말고사 마치고 한학기 정리할 때 

사용하면 좋은 교재입니다.  선행학습용으로 사용하거나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큰아이가 초6 올라가는데 제가 재미삼아 중학교 수학을 풀고 있습니다. 

천재 수준별 실력편을 풀고 이 책을 주문해 풀고 있는데  

수준별 실력편을 무난히 풀면 학교 수학도 무난히 따라갈 것 같고  

최고수준 문제집은 수준별 실력편이 좀 심심하다 싶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다지고 일종의 선행효과도 얻고자 할 때 이 교재를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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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니는 집 - 제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30
이영서 지음, 김동성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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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어린이 날이 되면 우리 집에 와서 공부하는 꼬맹이들에게 

책을 선물합니다.  학년도 각각, 책을 좋아하는 녀석, 책이라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녀석 

가릴 것 없이 제 맘대로 어울릴 만한 책을 골라 선물이라고 들려보냅니다. 

올해 5,6학년 꼬맹이들을 위해 고른 책이 바로 "책과 노니는 집"입니다. 

한겨레 신문에서 책내용을 읽은 적 있었는데 그 내용만으로도 기억해두었다가  

사줘야지 생각했을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쾌- 책방주인 

전기수 - 이야기 들려주는 사람.(어찌보면 노래없는 판소리같기도 하고 모노드라마같기도하고...) 

세책방 - 도서대여점 

필사쟁이 - 책을 베껴적는 사람 

단어가 말해주듯 책 내용은 아이들에게 우리가 모르는 우리 것을 말해줍니다. 

역관들이 몰래 들여왔다는 청나라 문물, 신분사회인 조선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말하는  

천주학은 얼마나 낯설고 신비롭고 위안이 되고 빛이 되었을까요? 물론 양반들에겐  

지켜야할 기득권에 대한 도전으로 비쳐졌겠지만요. 

주인공 장이 아버지가 천주학 책을 필사한 죄로 몰매를 맞아 병석에 누워서  

천주학을 미워하지마라. 생각이 다르다고 사람을 잡아가는 것이 좋은 일이 아니다,  

잘못이 없는 사람들에게 죄를 묻게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읽으면서  

전 요즘을 생각해봅니다. 

사이버에 족쇄채우는 요즘 말입니다.  전 세계에 사이버모욕죄 어쩌고 하면서  

언론을 탄압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니 좀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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