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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2월
평점 :
줄거리
마을에서 연쇄 고양이 학살이 일어났다. 요시오는 탐정단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선다. 한편 전학온 스즈키는 묘한 분위기를 가진 친구다. 본인을 '신'이라 칭하며 미래를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스즈키가 지목한 사람이 고양이 학살의 범인이 맞았고, 그 때문에 요시오는 스즈키를 믿기 시작한다.
내 생각 더하기
가능한가?
이 소설의 주인공 요시오는 이제 막 10살이 되었다.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인 요시오는 친구들과 함께 추리를 하며 학살범을 찾아 나선다. 10살이 여러가지 사실을 기반으로 추리를 할수 있는게 가능한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어린이의 시각으로 진행되는 사건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했다.
반전
아직도 결말을 모르겠다. 분명 다 읽었는데도. 누가 범인이었는지 정말 '신'만 알수 있었는가 보다. 신이 말한 천벌의 대상이 애매모호해서 찝찝한데 오히려 이 점이 반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논쟁거리가 있는 소설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결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진실은 어둠속에 있다
어떤게 진실인지 읽는 내내 찾기 힘들었다. 심지어 주인공 요시오도 믿지 못할 지경이다. 이 역시 '신'만 알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가 나쁜 모습이 등장하지 않았다. 그래서 고양이 학살범 포함 또다른 사건이 일어나도 범인은 이 안에 없을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니었고....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 거였다.
사건이 흘러가는 방식과 함께 결말까지 흡입력이 상당했던 추리소설.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읽고나면 만족할 거라 예상한다. 그리고 나처럼 얘기거리가 많은 추리소설을 찾는 분에게는 '신 게임'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