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한글공부 진도 쫙! 자신만만해법한글

자신만만 해법 한글 4단계 특가 세트 - 전10권 - 자기주도 유아학습 프로그램 ㅣ 자신만만 해법 한글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5년 8월

은근 진도가 빨리 나가요.

책을 살짝 읽고, 그에 관련된걸 쭉쭉 문제 형식으로 푸는데

그 문제가 딱 딸래미 스타일이예요. 그러다 보니까 정말 의외로 쭉쭉- 진도가 나갑니다.

얼마전엔 4단계 2번째, 의성어 의태어를 공부했는데

행동과 함께 공부를 하다 보니 아이가 훨씬 더 이해를 잘 하는 것 같았어요.

칭찬 스티커, 그리고 적당한 격려

그리고 훌륭한 교재만 있으면 아이에겐 이보다 더 좋은건 없는 것 같네요.

일단 이걸로 작문까지 가볼려구요!!

자신만만 해법 한글 4단계 특가 세트 - 전10권 - 자기주도 유아학습 프로그램 ㅣ 자신만만 해법 한글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5년 8월

기존에 여러 한글교재들을 해봤는데, 확실히 뭔가 달라요. 어찌 보면, 유아용 문제집 푸는거 같기도 하고.. 무조건 따라쓰기가 아니라, 아이가 지문도 읽고 생각도 하고 또 문제를 푸는거라 훨씬 더 호기심을 갖고 접근을 하는 것 같습니다.

딸아이는 어느정도 한글을 깨우친 상태라.. 4단계부터 시작했는데.. 4단계가 끝나면 정말 작문단계까지 들어갈 수 있게끔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 거 같아요.

단순 단어 뿐만 아니라, 문장 속에서의 단어. 그리고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이 단어의 쓰임새가 실제로 어떻게 쓰여지는지. 어떤 식으로 활용이 되는지도 알 수 있어 여러모로 아주 활용도가 높은 교재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홈스쿨이라는게 교재는 20% 엄마의 노력이 80%. 아니 그 이상? ㅋ_ㅋ 이라서.. 엄마가 교재를 보면서 아이에게 풀어낼 이야기거리가 많아야 하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부분들이 많고. 또 딱히 엄마가 풀어낼 거리가 필요 없이 아이가 폭 빠질거리가 많아서 만족도 100%

한번 붙잡으면 책 반 이상을 풀어 버리는 아이라서 ㅎ_ㅎ;; 4단계 다 하고는 되풀이 좀 하다가. 7살이되면 그때 5단계 들어가야 겠네요 ㅎ.ㅎ

빅키즈수학, 정말 내 스타일

빅키즈 수학 세트 (그림책 12권 + 키즈자람 12권 + 키즈자람 놀이종이 3종 + 키즈자람 스티커 1종 + 지도서 1권)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6월

우리 아이는 '조작 북'을 굉장히 좋아하고 또 책을 읽은 후에

다양한 '독후 활동'을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빅키즈수학을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내용도 당연히 재미있지만... 조작북과 키즈자람과 같은

독후 활동으로 인해 더더욱 푹!!!  

정말 처음 도착한날 부터 끝없이 이 책을 봅니다.

실제 조작을 통해서 길이나 높이, 넓이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이걸 그냥 듣는게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배우는거기 때문에

아이의 이해는 훨씬 더 빨라지죠.

그리고 엄마 주도가 아닌 아이 주도기에 아이의 배움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으로 배운 나용을 키즈자람으로 한 번 더 다지고,

또 다른 부분도 더 깊이 배우고... 이러다 보니

아이는 그 한 책에 대해서는 확실히 배우고 또 익힐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엄마 입장에선 아이가 수학공부를 해서 좋은거고,

아이 입장에선 재미난 걸 하며 놀 수 있으니 좋은거고.

쌍방으로 윈윈이 되는 책이 바로 빅키즈 수학 ㅋ_ㅋ

더 많은 엄마들이 이 책을 알면 참 좋겠다란 생각. 요즘들어 부쩍 하게 됩니다.

유아 스티커북, 카오노트. 다양한 얼굴

카오노트 1 : Work & Create (스프링) ㅣ 카오노트 : Work & Create 1
투페라 투페라 지음 / 달라호스 / 2017년 4월

아이와 함께 새 책을 처음 오픈하고 어떤 책일까? 알아보는 시간은 항상 두근두근합니다.
이 책은 처음 신청할 때부터 아주 재미나 보였지요 ㅋ_ㅋ 1권 2권 모두 커버가 어찌나 독창적이던지.. 얼굴이 참으로 인상적이다..라며 신청을 했는데요.

정말 많이도 유명한 책이었어요.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 그리고 국내에서도 입소문 따라 여기저기~ 많은 분들이 구매해서 재미나게 아이들과 함께 보고 계시더라는...
유아 스티커북, 카오노트. 어떻게 눈, 코, 입 스티커를 붙이느냐에 따라 정말로 다양한 얼굴, 다양한 표정..
아이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즐거움까지 동반하는 책. 보시면 '이런 책이 있어?'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유아 스티커북, 카오노트 1권과 2권. 1권도 매력 지지만 2권도 그에 못지않게 매력 진 책입니다.
일본의 아티스트 그룹 '투페라 투페라' 의 디자인으로 완성된 책. 위에 일본어가 아니더라도, 이미지 자체가 딱 일본틱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얼굴은 표정이 달라요. 그리고 눈, 코, 입 위치도 다르고~ 똑같은 얼굴은 전혀 없지요!!
쌍둥이라도 얼굴은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끼리의 다름을 재미나게 스티커로 표현해 보는 유아 스티커북이 바로 카오노트입니다.
스티커로 눈, 코, 입, 수염까지 예쁘게 붙이고.. 또 색연필로 색칠할 부분은 이쁘게 색칠하고..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얼굴, 내가 꿈꾸는 얼굴, 또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얼굴을 만드는 책.

책에는 페이지마다 각각 얼굴이 있어요.
물론 눈, 코, 입은 스티커로 붙여야 하니 제외하고 얼굴형만 있죠 (간혹 눈, 코, 입 중 하나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뒤쪽엔 스티커가 아주 가득 있습니다. 실제 눈, 코, 입을 사진 찍은 스티커도 있지만..
정말 코믹한 스티커도 있어서 꾸미기에 따라 재미난 얼굴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_ㅎ

그리고 붙이면 붙일수록.. '이게 뭐야?' 하는 얼굴이 나오지만, 뭐 그러려니 하면서 ㅋ_ㅋ 칭찬해 줍니다.
엄마, 아빠, 동생 얼굴까지 꼭꼭 예쁘게 스티커로 붙이고 환하게 웃는 꼬맹이...
그림으로 그리기에는 아직 어렵지만, 스티커로 훨씬 더 창의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어서 저도 아이도 너무나 만족한 유아 스티커북, 카오노트.

붙이면 한 번에 싹-! 다 붙일 수도 있겠지만, 아이와 재미를 위해 하루에 조금 조금씩만 붙여보고 있어요.
책이 그리 두껍지 않고 또 사이즈도 좋기 때문에 여행 갈 때.. 들고 가면 아이들 심심할 때 주기에도 꽤 좋을 것 같아요! 기차 안에서도 아주 좋겠네요 :-)
아이들 책은 정말, 보면 볼수록... 신기한 것들이 아주 많네요! ㅋ_ㅋ

여성건강실천법, 그렇지 뭐든 실천이 중요하지.

여성 건강 실천법 - 1일1실천의 기적, 28일 후 생리통이 잡힌다!
여성건강연구회 지음, 김수정 옮김, 전상희 외 감수 / 진서원 / 2017년 3월

책 제목에서부터 꼭 읽어야 될 것 같았던 책. 여성건강실천법. 꽤나 오랜 시간 공들여 책을 다 읽고 나서 남은 결론은...

그래, 뭐든 보는 건 쉽지. 그러나 실천은 너무나 어렵구나.


읽다 보면 하나같이 다 맞는 소리지만 실제 생활을 하면서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의식'을 하고 생활한다는 자체가 내겐 너무나 힘이 드는 것 같다.

그러나, 여성건강실천법 잃은 후 생각해 보면 읽기 전과는 조금은 달라진 내 모습.
그래 이렇게 하나씩 고쳐나가자 :-) 가장 중요한 건 스트레스 받지 않는거라고 책에도 쓰여 있으니까.





 

여성건강실천법. 이 책의 모든 건 인덱스에서 다 알 수 있다. 책 내용은 이 인덱스에 대한 설명일 뿐. 그렇기 때문에 인덱스만 숙지해도 내 몸의 건강은 조금 더 조아지려나? ㅋ_ㅋ

생리 기간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법, 다이어트법, 피부관리법 등... 이 책의 기준은 생리일이다. 특히나 생리통이 심한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혈자리 자극 등 다양한 정보가 꽉 담겨 있으니 말이다.

책의 앞 페이지 그리고 뒤 페이지는 혈자리 위치와 효과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페이지마다 도움이 되는 혈자리까지 함께 소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내게 도움이 되는 몇 가지의 혈자리를 기억하고 있다 꾹꾹 눌러주면 괜히 더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령, 잠이 잘 안 올 때는.. 발바닥 뒤꿈치 쪽을 꾹꾹 눌러주면 좋고... 코에서 양쪽 옆으로 살짝.. 간 지점을 눌러주면 코막힘이나 콧물에 좋다. (물론 팔자주름에도)

그리고 얼굴 붓기를 빼주는 혈자리. ㅋ_ㅋ 괜히 티브이 보면서 얼굴을 밀어 올리고 주물주물 하고 ㅋㅋㅋ 근데 생각해 보니 내가 내 얼굴을 이렇게 쪼물쪼물 거려본적이 전혀 없는 거다.

얼굴을 만져보는데 딱딱하게 굳은 근육들... 정말 얼굴 만지는 게 이렇게 아플 줄이야 ㅠ_ㅠ 손으로 살짝살짝 풀어 주는데.. 앞으로는 얼굴 표정을 더더욱 많이 만들어서 풀어줘야겠다란 생각을 하게 됐다.

애들이 보는 내 모습은 딱딱하게 굳은 모습.. 바로 그 모습이 아니었는지 ㅠ.ㅠ

너무나 당연하게 알고는 있지만 하기 어려운 30번 씹기. 웬걸 3번만 씹음 다 없어지는데... 30번씩 언제 씹고 있나.... 싶지만 건강을 위해 조금씩 씹는 횟수를 늘려 나가보고..

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화내고 짜증 내고는 너무 많이 했고.. 울고 웃기.. 정말 한 번씩은 이렇게 크게 울고.. 또 크게 웃어야 스트레스가 없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육아를 하면서 매사에 짜증만 늘었고 거기에 생리통에 생리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핵폭탄이 따로 없었던 나. 그러나 이번엔 주기에 맞춰 하나씩 생활을 하다 보니 그래도 조금은 루즈해진 내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뭐든 보는 건 쉽고 생각하는 건 쉽다. 그러나 항상 실천엔 여러 제약이 따르기 마련. 그리고 그 제약에 일일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게 또 함정.

그러나, 책에 씌어 있듯..
꼭 다 하려고 하지 말고, 되는 데까지. 할 수 있는 거까지만 해도 충분하다..
그래 난 너무 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