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3 : 미생물 - 누가 치즈에 구멍을 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3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외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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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는 다르게 방학에 달리 숙제가 없다 보니 이번 방학때는 용선생 시리즈를 다 읽어 보자 목표를 세웠어요.


평소에 치즈를 좋아하기에 냉큼 들고 온 책. 근데 막상 들고 와서 읽다니 이제는 치즈를 못 먹겠다고 이야길 하네요 ㅎㅎ 실사 위주로 사진이 실려 있다 보니 막상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나봐요.







이 책은 교과연계로 되어 있기에 중학교때까지도 찬찬히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책 보다 보면 '이거 참 좋네'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지라, 앞으로도 새로 나올 때 마다 한권씩 사 주고 싶은 책 중 하나인데요.


무엇보다 실사와 만화 그리고 글밥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도를 끌어 올리는 부분이 딱 좋아요. 과학은 실험과 이론이 적당히 믹스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해를 못하면 사실 끝! 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쏙쏙 눈에 들어오고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적혀 있다 보니 한권이라도 더 읽히게 되고 아이도 스스로 가지고 오게 되지요.





미생물은 세균이다라고만 생각했던 아이. 우리 몸에도 미생물이 있고 각질과 땀 등을 먹고 살기에 평상시에 청결과 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이야길 했더니 바로 쪼르르 손을 씻고 왔어요.


더해서 충치가 생기는 이유나 장내 미생물에 대해서도 재미나게 그림으로 풀이해놔서 그런지 서서히 내용을 흡수하는 꼬맹이가 참으로 대견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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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0 : 힘 - 달에서는 왜 가벼워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0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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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시작되며 아이와 일주일에 두권은 꼭꼭 읽자고 약속한 용선생 과학교실이 벌써 열권 정도를 돌파해 가고 있어요.


어렵진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고, 딱히 과학에 흥미가 크진 않았던 딸아이라.. 잘 해줄까 싶었는데, 용스쿨 방학챌린지와 함께 무섭게 책을 읽어나가고 있어요. 두툼한 텍스트가 많은 책인데 곳곳에 실사와 알기 좋게 그려진 만화 덕분에 훨씬 더 재미나게 읽어 나가는 듯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책이 참 많이 나와서 뭐 하나 선택하기가 어려워요. 뭐 책들마다 장점은 다 있죠.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제가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은 교과 연계가 되느냐 안되느냐 에요. 아이들 배움에 있어 기본은 그래도 교과서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중심으로 해서 컨텐츠가 구성되어 있는지를 가장 먼저 보는 편인데, 용선생 과학교실은 초등 3-1학기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과학에 대한 내용이 꽉꽉 알차게 스며들어 있어 중학교때까지 필독서 처럼 끼고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이번주에 읽은 힘에 대한 책도, 막상 초등 4학년에도 그리고 중학교 1학년때도 배우는 내용인지라 아이에게 이해시켜주며 재미나게 봤어요.








책 제목만 보면 그냥 중력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단순히 중력에 대해 설명이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힘' 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에서 부터 여러 힘에 대해서 내용이 적혀 있어요.


힘과 중력, 탄성 부력 등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따라 그 이름이 바뀌니 그걸 실생활과 접목시켜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거죠.


사진만 봐도 강아지들이 서로 물고 잡아 당기는데 어느쪽으로도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양쪽에서 당기는 힘이 같아서인데, 어떻게 하면 한쪽으로 끌려가게 되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조목조목 적어놨으니 아이는 흥미를 갖고 읽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막상 저도, 이런 내용은 중학교때 배운게 아닌가? 그때도 좀 이해가 안되어서 지금도 기억에 잘 남지 않은 내용 같은데~ 책만 봐도 아이가 알겠다고 하는걸 보니.. 역시 아이에게 가장 좋은 책은 이해가 잘 되는 책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안그래도 이번에 용스쿨에서 여름방학 동안 책 많이 읽으라고.. 이렇게 챌린지를 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도장 꽝꽝 찍어가며 읽고 있는데, 여러모로 책 많이 읽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방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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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 바다 - 병 속의 편지는 어디로 흘러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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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4권이 나와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숙제가 책 읽기인데,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용선생 과학교실 전권을 여러번 다독하는걸 목표로 삼았거든요.


이번 24권은 '바다' 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원래는 여름에 바다로 놀러가기로 이야기가 되었었는데 이런 저런 이슈로 가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지요. 그 아쉬움을 ㅎㅎ 이번엔 바다에 대한 지식을 쌓고 다음에 꼭 이런데로 놀러가보자라는 이야기로 달랬어요.


저도 서운하고 아이도 참 서운했네요.





과학은 초등 3학년때 부터 배우는 과목이에요. 

처음 배우는 과학인지라 아이들 호기심은 왕성한데 그에 비해 초등 교과서는 크게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요. 물론 수업으로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 주시겠지만, 아이마다 궁금한 부분은 다를꺼고 그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도 한계가 잇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용선생 과학교실 책을 통해서 아이가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부분이 참 큰 것 같아요.


24권은 3-1에 배웠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 더욱 아이가 즐겁게 읽었는데요. 본인이 궁금했던 '바다물이 왜 짤까' 그리고 조개를 잡을 수 있는 갯벌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어요.






초등과학에 대한 여러 도서들이 있겠지만 이 책에 더욱 믿음이 가고 또 아이에게 권해 주는 이유는, 텍스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흐름흐름이 있고요. 실사와 그림 그리고 만화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아이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주고 잡아준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에요.


또한 끝없이 개정이 되고 있고 앞으로 나올 책들도 많기에, 기대감이 큰것도 사실이고요.


이런 책들은 과목마다 나와서, 엄마들의 가려운 부분들을 박박 긁어줬으면 하는 바램. ㅎㅎ 그래서 용선생 다른 시리즈들도 다 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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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더 리프 스타일 - 인기 손뜨개 브랜드의 가방과 소품 비욘드 더 리프
비욘드 더 리프 지음, 김한나 옮김, 정혜진 감수 / 지금이책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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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책은 잘 구매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는 편인데, 이 책은 처음부터 뭔가 달랐다 해야 하나?

코바늘로 직접 뜨면 보람은 있지만 실제 들고 나가긴 좀 애매한 형태라.. 그냥 사들고 다니지 뭐. 이런 생각이 먼저였는데 확실히 뜨개의 느낌도 잘 살리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작품들이 많아 한번 꼭 떠보고 싶은 것들만 모아모아놓은 것 같았다.


게다가 할머니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뜬 작품에 최근의 느낌 거기에 뜨기 쉬운 방법까지 더해지면서 이건 욕심이 날 수 밖에 없는 작품들만 한가득.







가만 보면 실제 파는 제품같기도 하고.

또 뜨는게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 뜨는 방법을 살펴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아서 노력과 시간을 충분히 들인만 한 듯 하다.


더해서 일본작품이니만큼 원작실을 쓰기 어려운데, 국내에서도 구매하기 쉬운 에코다리안과 원작실을 구하기 어려운 것의 경우엔 실의 성분과 두께가 실사로 나와 있어 실 선택이 훨씬 더 쉽더라는... 








도톰한 블랭킷이 갖고 싶어서 눈에 띈 것부터 뜨기 시작..

이런 무늬는 도대체 어떻게 뜨나 궁금했는데 드디어 해결.. ㅋㅋ


도톰한 면사로 뜨기 시작했으니 빨기도 쉽고 모양도 이뻐서.. 가을겨울 쓰기 정말 유용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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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 생식 -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뭉선생.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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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어려워 하던 과학. 그 유명하다던 용선생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사서 읽다 보니 교과 연계가 확실히 되고 있어 더 뿌듯했네요.


자손퍼뜨리기 대작전은 곤충의 수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3-1학기에 배우는 배추흰나비와 함께 거북이 그리고 개구리와 두꺼비 등의 체외수정 체내수정에 대해서도 실사와 함께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보다 교과에 대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어요.





무조건적으로 과학 전집을 사서 읽히는것 보다 가능하면 교과랑 연계된 책이 좋을것 같아 고민많이 했는데 용선생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3학년 과학부터 중학교의 높은 수준의 과학을 모두 다루고 있어 선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무척이나 좋았어요.


두고두고 봐도 되는 책. 동생까지 물려줘도 되는 책.

책 하나가 이렇게 만족감을 주는건 처음인지라,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드리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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