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 바다 - 병 속의 편지는 어디로 흘러갈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4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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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4권이 나와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보게 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숙제가 책 읽기인데,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용선생 과학교실 전권을 여러번 다독하는걸 목표로 삼았거든요.


이번 24권은 '바다' 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원래는 여름에 바다로 놀러가기로 이야기가 되었었는데 이런 저런 이슈로 가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지요. 그 아쉬움을 ㅎㅎ 이번엔 바다에 대한 지식을 쌓고 다음에 꼭 이런데로 놀러가보자라는 이야기로 달랬어요.


저도 서운하고 아이도 참 서운했네요.





과학은 초등 3학년때 부터 배우는 과목이에요. 

처음 배우는 과학인지라 아이들 호기심은 왕성한데 그에 비해 초등 교과서는 크게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요. 물론 수업으로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 주시겠지만, 아이마다 궁금한 부분은 다를꺼고 그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도 한계가 잇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용선생 과학교실 책을 통해서 아이가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갈 수 있다는 부분이 참 큰 것 같아요.


24권은 3-1에 배웠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 더욱 아이가 즐겁게 읽었는데요. 본인이 궁금했던 '바다물이 왜 짤까' 그리고 조개를 잡을 수 있는 갯벌은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어요.






초등과학에 대한 여러 도서들이 있겠지만 이 책에 더욱 믿음이 가고 또 아이에게 권해 주는 이유는, 텍스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흐름흐름이 있고요. 실사와 그림 그리고 만화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아이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주고 잡아준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에요.


또한 끝없이 개정이 되고 있고 앞으로 나올 책들도 많기에, 기대감이 큰것도 사실이고요.


이런 책들은 과목마다 나와서, 엄마들의 가려운 부분들을 박박 긁어줬으면 하는 바램. ㅎㅎ 그래서 용선생 다른 시리즈들도 다 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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