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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몽골 - 별, 사막, 호수 찾아 고비사막과 홉스골로 떠난 두 번의 몽골 여행,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신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5월
평점 :
개인적으로 밖에 나가는걸
즐기지 않는 집콕러라..
여행을 자주 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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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남들이 쓴 여행에세이나
여행일지를 보는건 굉장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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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잘 못하는 것에 대한
동경(!?) 같은게 있나 봐요.
대리만족감도 한몫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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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도 여행중이지만, 또 밤마다 읽은 책도
여행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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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저는 국내여행도 힘에 겨웠지만 😅
눈으로 보는 ’몽골여행‘은 그야말로
‘별‘천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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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세시간 거리에 있는 몽골
어둠이 내려앉고, 밤하늘에 펼쳐지는
화려한 별무리들은, 감히 입을 다물수 조차 없는
경이로운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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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가분이 찍어온 사진을 보니
직접 가서 눈에 담고싶은 마음도 살폿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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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지역에 푸르공을 타고 들어가
게르에서 숙박하는 일은 내 나이에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대리만족하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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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기도 어렵고
화장실은 더 험난하고
일년 사계절을 하루에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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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돌아갈 곳이 있기에
더욱 즐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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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서,
몽골 여행에 대한 노하우 (짐싸기, 유심, 환전 등)
또 경비까지 공개가 되어 있어
실제 몽골여행 가실 분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