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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요 ㅣ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15
윌리엄 스노우 지음, 앨리스 멜빈 그림, 이순영 옮김, 김산하 감수 / 북극곰 / 2026년 10월
평점 :
따뜻하고 포근한 플랩북 그림책
《산으로 가요》(윌리엄 스노우 글, 앨리스 멜빈 그림, 이순영 옮김/북극곰)
기차역의 불빛이 아스라이 멀어지는 시간, 우리의 주인공은 아담한 침대칸에 자리를 잡고 누워서 어딘가로 떠납니다.
아무도 내리지 않는 조그만 간이역에 혼자 내린 주인공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높이 솟아오른 산자락을 눈에 가득 담고,
아침 이슬에 반짝이는 고요한 자연 앞에 서 있습니다.
(이쯤 되면 주인공이 아주 부러워지는 걸요!)
울긋불긋한 풍경, 질벅질벅한 습지, 졸랑졸랑 개울 길,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산의 소리...
읽는 내내 아름다운 번역에 감탄하며 한 번 더 말을 읊조리게 됩니다.
또 중간중간 걷어서 안을 볼 수 있는 플랩북 형식이라 궁금증과 호기심을 안고 읽습니다.
1학년 1학기 <탐험>, 2학년 1학기 <자연> 2학기 <계절>을 배울 때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네요. 저에게 같은 작가의 <숲의 시간>이라는 그림책이 있거든요. 그 그림책이랑 쌍둥이 느낌이라서 같이 올리고 싶은데, 못 찾아서 결국 이 책만 올리네요.
북극곰 출판사 코다 서평단으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도서 협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