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는 예전 회화학원용 교재와 비슷했고,내부 디자인도 비슷했는데,오디오 파일까지는 좋네 그정도 였는데스터디부스터 어플깔고 들어가 보니 신세계였다.우선 유명 영어강사의 핵심강의를 듣고반복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씩 클리어 하다보니 성취감이 크다.되뇌이지 않아도 이미 뇌에 자리잡은 느낌이다.50일 매일 하다 보면, 단어는 아는데 뜻은 모르겠는문장들은 없지 않을까 싶다.남녀노소 추천하고 싶은 영어공부책이다. 재밌고 쉽게 자연스레 공부하고 싶은 분들도 강추!
늘 흐흐 거리며 칠칠맞지 못하게 말을 흐리는 나도 가끔은 '아 나 좀전에 되게 어른같았어' 라며 스스로 만족할 때가 있다. 아아주 가끔.게다가 욱은 또 어찌나 잘 하는지, 소개팅 자리에서도 잘도 튀어 나온다.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그러하듯.그래서, 어른의 대화법에 늘 목말라 있었고알고 싶었으며 나도 그런 대화를 하고 싶었다. 서른아홉이면 진즉 가졌어야 할 그 기술을 말이다.저자는 어른의 대화법을 정신의학자 에릭번의 '교류분석' 이론으로 풀어냈다. 나 역시도 직업심리학을 공부할 때 제일 이해하기 쉬웠던 이론 중의 하나여서 책을 읽는 동안 많은 공감을 했다.교류분석의 핵심용어는 부모자아, 어른자아, 아이자아 이다. 자녀교육법 이야기 같겠지만 부모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부모자아/ 논리적,객관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른자아/ 어린시절에 했던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이자아 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읽으며 자신의 자아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많은 예시와 실제 검사도구도 실어 놓았다. 일러스트와 명언도 적재적소에 배치해 가독성도 좋았다. 무엇보다, 통제적인 부모를 화끈이/ 양육적인 부모를 포용이/ 이성적인 어른을 침착이/ 자유로운 아이를 솔직이/ 순응하는 아이를 끄덕이로 재창조 해낸 부분에 독자들을 위한 저자의 얼마나 큰 고민과 노력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이 책을 읽으면, 자신의 지난 대화법의 이유를 알게 되고 본인의 부족한 점이 어떤 건지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부족한 점을 채워줄 문장들도 있어서 교과서처럼 나의 대화법을 트레이닝 시켜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