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으로 승부하는 당신이 놓치고 있는 것들 - 회사에서 인정받는 43가지 황금 규칙
요코야마 노부하루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왜 나한체하는 말 같을까?
나는 실력만큼 인정을 못받거나 잘 안풀리는 스타일이다.
늘 일한만큼 보상받지 못하거나 진가를 인정받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사람 중 하나이다.
일도 안하고 립서비스로 모든 걸 얻어냐는 사람이 그저 부럽다.
알짜배기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읽게 된 책이다.

 

나의 뒷통수를 무거운 무언가로 치는 듯한 한마디: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실력이 아닌 차별화된 무언가로 승부하는 사람이란다.
100만큼 노력했는데도 70이하로 평가받고 있다면  그 이유는 당신이 여전히 실력으로만 승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행복의 내용이나 목적도 사람마다 제 각각이다.
남과 비교해 봤자 뾰족한 수는 없다.
질투 역시 전혀 발전성이 없다.
그런 마이너스 에너지를 자신의 성장 에너지로 전환하여 이어가는 편이 마음도 편안하게 만들고,
목표 달성도 훨씬 가깝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수많은 밑줄을 그어 댔다.
나는 늘 실력으로만 승부를 던지려고 했던 사람이었다.
흔히 말하는 아부나 입발린 소리를 하지 못했다.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걸 잘 못해 회장님께 혼이 나기도 했던 사회 초년병 시절도 있었다.
 
 
이 책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장인이 생각해야 할 많은 팁들이 있다.
예를 들어 무조건 화부터 내는 상사는 대하는 방법은 아주 유용하다.
 
상사가 호통을 치는 이유는 3가지이다.
1. 그냥 다른 곳에서 기분이 나쁜 일이 생기면 당신에게 마구잡이로 화를 낸다.
2. 당신은 모르는 당신의 실수에 대해 화를 낸다.
3. 실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냅다 호통을 친다.
 
상사가 감정적으로 화를 낼 때에는 그 감정의 파장을 맞출 수가 없다.
감정적인 비난은 그냥 듣고 흘리되,
반성해야 할 부분은 잘 듣고 고쳐야 한다.
감정적인 비난에 말려 절대로 내가 잘못한 부분을 잊고 같이 화를 내거나 덤벼서는 안된다.
 
 
"시도에 실패는 없다. 성공과 배움만이 있을 뿐이다." (세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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