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9
주성윤 지음, 옥민호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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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이돌외에 구체적인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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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 - 시 쓰는 아이와 그림 그리는 엄마의 느린 기록
이유란 지음 / 서사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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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아이와 그림 그리는 엄마의 느린 기록






치열한 성취보다 건강한 여유를


아이에게 주고 싶은 모든 엄마에게





이 아이는 공교육에 맞지 않습니다.





엄마로서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이 드는


선생님의 말씀


겨우 아홉 살인데 어른의 시선으로


공교육에 맞지 않다고 낙인찍히고


올곧게 키우려던 저자의 가치관이 무너지던 순간



남의 이야기인데 같은 엄마로서


저도 심장이 철렁한 내용이었어요.



고작 아홉 살인데 꼭 그렇게 말씀하셨어야 했을까요.




엄마가 조금 흔들리면 아이는 휘청대요.




울면서 찾아간 1학년 때 담임선생님


글을 쓰라고, 너의 글이 좋다고


아이의 시는 동시집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책 속에서 김공룡의 시를 읽으며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표현력에 감탄하고는 했는데


공교육이라는 틀 안에서 아이의 개성을 인정해 주는


단 한 사람의 믿음이 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한 선생님은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며 글을 쓰라고 하셨고


한 선생님은 공교육에 맞지 않다고 하셨다.





물론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반에


저런 아이가 있었다면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은 다수를 챙겨야 하는 입장이라


이해합니다.







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




꽃을 사랑하는 어린이를 키우는 9년 차 엄마


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 함께 합니다.








멈추어 돌아보기



얼마 전 2학기 전화 상담이 있었어요.


작가와는 반대로 우리 집 어린이는


손이 갈 일이 없이 혼자 알아서 잘 한다는


칭찬 아닌 칭찬에 마음이 씁쓸해졌는데 말이죠.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가 타인보다


자신을 배려할 수 있도록


표현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사랑해 줘야겠어요.










여행 학원



책의 삽화 속거리공연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김루루으 모습


우리 딸아이와 닮았어요.



버스킹의 여유를 즐기러 저도 여행 학원


코로나가 끝나는 그날 재개장 합니다.




아이도 나도 잘 만들어진 소모품으로 살기보다


즐거움과 좋아하는 마음을 정직하게


소모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다.


p. 46







오지선다 말고 오선지를 주세요




인생 악보



이유란




오선지를 받고


엄마가 높은 음자리표를 그려주셨다



2분 음표로 공부하고


4분 음표로 결혼했다


8분 음표로 첫째 낳고


16분 음표로 둘째 낳고



피아노


포르테


피아노


포르테



장롱 속 2분 쉼표 꺼내


4분 쉼표를 떠나기도 했다


도돌이표가 기다리고 있지만


내 인생


언제나 크레셴도!




내 음악에는 네가 있었다.


인생 가장 아름다운 선율에는 아가,


늘 네가 있었단다.


출처 입력



전혀 게으르지 않은 엄마의


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


김공룡, 김루루의 아름다운 시를 보며


아이가 가끔 적어주는 아름다운 선율의 시를


기록하고 그림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잔잔한 육아책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


작가처럼 서재 유산상속은 힘들지라도


아이의 문장, 그림들을 기록해 줘야겠다.


아이와 교환일기, 감정 카드, 편지 쓰기 등등


하고 싶은 일도 가득 생겼다.




딸아,


사람을 쉽게 평가하지 않고


먼저 상처 주지 않는


다정한 사람이 되어줘.



말을 아껴두었다가 종에게 뱉으렴.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눈에 보일 거야.



사랑을 하렴.


이 세상에 따분한 모든 것보다


사랑이 먼저란다.


그러나 너를 돌보는 사람은 너여야 해.


너를 지키는 사랑을 하렴.



세계는 크지 않아.


손으로 그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너는 당장이라도 뛰어들 수 있어.












게으름?


그게 어때서.





게으름은 절대 쉽지 않았다.


뜨거운 성취나 치열함에서 오는 고단한 안정을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오늘도 소란을 만들고 좋아하는 마음이 닿는 곳에서 쉼표를 그린다.





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가끔 써준


아름다운 시는 다 어디 갔을까


아이와 함게 시 쓰고 그림 그리고 싶은


감정에 취해 봅니다.



가끔 쓰는 일기도 나중에 두고 볼 수 있도록


기록해 둬야겠어요.




육아에 지쳐 나를 점점 잃어버리는


기분이 드는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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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엄마의 행복한 육아 - 시 쓰는 아이와 그림 그리는 엄마의 느린 기록
이유란 지음 / 서사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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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의 감정 돌보기 한 템포 쉬어가는 육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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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가이즈 3 - 귀염둥이의 두 얼굴 배드 가이즈 3
애런 블레이비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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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을 끝까지 혼자 다 읽는 경험을 배드 가이즈 3와 함께 선물해주세요





챕터북으로 유명하다는 배드 가이즈3


책 표지의 쨍한 마젠타 컬러가 돋보입니다.


사진상으론 조금 어두워 보이는데 색감이 예뻐요.







배드가이즈 3



띠지에 적혀있는 화려한 수식어들!


전 세계 40개국 판매 부소


1,000만 돌파!


뉴욕타임스 113주 연속 베스트셀러


2022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개봉 예정



이건 무조건 봐야할 책같은데요?


애니메이션 개봉하면 극장가서 보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진짜 악당이라니!


우리집 어린이는 악당을 무서워 하는데


배드가이즈에서 등장하는 악당은


귀여워서 괜찮았어요.




배드가이즈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적당한 글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게다가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으로


평소 책을 오래 못 읽는 아이들도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어


책 한 권을 다 읽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만화와 같은 형식의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이 푹 빠져 읽을 수 있답니다.


어른인 저도 한번 손에 잡으니


끝날때 까지 순삭이었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글밥이 많은 책에대한 고민이 생길때


배드가이즈 쓱 밀어준다면


아이들 스스로 한권 뚝딱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었다는 성취감에


점점 글자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책을 덮자마자 하는말


배드가이즈 4권은 어딨어요??


배드가이즈 4권 당장 저도 읽고 싶습니다.



학습만화만 보려고 하는 어린이들


배드가이즈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세요.



게다가 챕터북으로도 유명하다니


챕터북 넘어갈 시기에 영어로 또 한번 읽게 된다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저는 재미있게 읽어서 1, 2권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챕터북이 가능한 시점이 온다면


요런 타입의 챕터북도 도전해 봐야겠어요.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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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특허청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8
강지선 지음, 이상일 그림, 김영동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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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특허청에서 일할 거야!





어린이라면 좋아할 만한 Job 시리즈


특허청이란 무슨 일을 하는 곳일까요?


저도 궁금했는데 함께 읽어봤어요.









어려워 보이는 직업의 세계를


재미있는 만화로 쉽게 풀어준 Job 시리즈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도 문제없어요.


이젠 엄마보다 더 많은 직업을 알고 있을 거 같아요.









특허란 뭘까요??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벨'


이라고 알고 있죠?


하지만 처음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답니다.



미국의 '그레이'나 이탈리아 출신인 '메우치'


또는 독일의 '라이스'가 발명했다는 주장도 있죠.



1876년 2월 14일, 같은 날에 벨과 그레이가


전화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그레이는 벨보다 몇 시간 늦게 신청을 한 거예요.


우리가 전화기의 발명가는 벨이라고 배운 이유는


벨이 전화기에 대한 특허권을 최초로 취득한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특허란 발명을 한 사람에게 그 발명에 대한 권리를


일정 기간 보장해 주는 제도입니다.


발명가는 자신의 발명이나 기술을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거나 비용을 받고 빌려줄 수 있지요.









우리 어린이들도 특허에 도전에 볼 수 있도록


Job? 나는 특허청에서 일할 거야!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특허청에서 일하는 담당 부서의


다양성에 대해 알게 되었던 점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디어 거래 담당관이라는 직업도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디어 들도 관리가 가능하다니


정말 직업의 세계는 다양하지 않나요?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로 배우는 특허청 속의 직업들


어른들도 잘 모르는 직업들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대화의 주제가 넓어지겠죠?









책을 다 읽고 뒷부분의 워크북을 통해


특허와 관련된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직 저학년이라 세세한 직업군을


다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특허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특히 요즘 가장 화두가 되는 지식 재산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아직 제대로 이해는 못 했던 거 같지만


어려워 보이기만 했던 특허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는 만화와 일화로 접할 수 있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어요.



이제 우리 특허에 도전하러 출발해 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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