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를거라고?

매매의 심리 -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박병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여러분의 주식은 평안하신가요?

저는 평안하지 않아요.

그래서 필요한 독서!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

삼프로 TV에서 자주 만나고 있는 박병창 프로님

심리에 관한 책이라니

지금 시점에 딱 어울리는 도서 아닌가요!

투자로 피폐해진 마음을 다잡고자

읽어내려간다면 더 속 쓰릴 수도 있습니다.

다 알고 있는데 실제로 극복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심리를 자극하는 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전 그랬어요.

ㅜㅜ

매매의 심리라는 제목에 걸맞게

책은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도 없어요.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 손실회피에 대한

내용을 보며 깜짝 놀라고 있답니다.

그래그래 나라는 여자 왜 그랬어!

요즘 유행하는 MBTI로 나만의 투자 스타일을

대입해 보세요.

결국 나의 욕심이 혹은 머뭇거림에

손실을 확정 짓고 있을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뼈 때리는 매매의 심리를 읽고

이번 하락장에서 꼭 살아남아

다음 상승기에 우리 모두 웃으며 만나길 바라며...

나부터 잘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

말하기의 힘 -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김창룡 지음 / EBS BOOKS / 2022년 9월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말하기의 힘

질문하지 않는 아이들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교육

초등 저학년 교실만 해도 아이들의 질문이

수도 없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에서 청소년기에 들어서며

어느새 아이들은 질문을 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질문하는 아이는 튄다고 생각하고,

집에서는 귀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 말하기의 힘

CHAPTER 1

말 잘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CHAPTER 2

우리 아이 상위 1%로 만드는 말하기 교육

CHAPTER 3

발표에서 논술까지, 실전 말하기 훈련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 말하기의 힘

인생을 살아보니,

말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 경쟁력인지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야 읽고 듣는 능력이 중시되는 교육을 받아왔던지라

말하는 능력을 키울 생각을 해보지 못했지요.

그러나, 요즘은 말을 못 하면 성공하기 힘들어졌죠.

누구나 1인 미디어가 가능한 시대,

자기표현 능력이 중요한 무기다 되었습니다.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 말하기의 힘

아이가 말을 잘하길 바라기 전에

부모가 먼저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는지 생각해 봅시다.

경청을 위한 7가지 수칙을 읽고

스스로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말하기의 기본은 경청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죠.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의 말을 경청해 주지 않았다면

책을 통해 부모의 습관도 고쳐보도록 해요.

아이와 시선을 맞추며, 스마트폰은 잠시 치우고

말하는 아이에게 집중해 줍니다.

저부터 반성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마지막 적당한 추임새 넣어주는 부분

아이도 듣지 않으면서 건성건성

추임새 넣는 거 다 알아요.

아이의 말을 들으며 신나게 추임세를 넣어봐야겠어요.

엄마 반성!

아빠도 반성하라!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 말하기의 힘

아이와 대화를 잘하기 위한 6가지 기술

어머나!

아이와 대화를 잘 하기 위해

기술이 필요하다니 배워볼까요?

아직은 저학년 어린이여서

엄마와 대화를 즐기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올 사춘기에도

아이와 잘 소통하고 싶다면

말하기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1. 웃는 얼굴, 밝은 모습을 만든다

2. 감정적 언어, 절제되지 않은 말은 피한다

3. 경청하는 사람(Good Listener)이 돼라

4. 아이가 들을 준비가 됐을 때 말한다

5. 눈을 보며 대화한다

6. 대화하기 좋은 시간과 장소를 고려한다

위에 6가지 내용 색다른 건 없지요.

그러나 아이에게 기본을 지킨 대화를 하는

부모님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준다면

대화를 잘 하는 기술 어렵지 않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감정적 언어, 절제되지 않은

말에 대해 깊이 고민해 봐야겠어요.

워낙 감성적인 성향이라 마음을

다스리고 대화하는 습관을 지켜야겠지요.

자기표현의 시대에서 말하기 능력은

곧 경쟁력이 되어버렸습니다.

가정에서부터 대화하는 법을 잘 익혀서

사회에서 자신을 잘 표현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말하기 울렁증이 있는 부모님들께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말하기의 힘

말하기의 힘 -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김창룡 지음 / EBS BOOKS / 2022년 9월

말하기의 힘은 부모의 경청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같이 놀래?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2년 7월

#에세이

#문학의숲을거닐다

읽으며 여러 번 눈물 훔쳤던 도서

문학은 글로 표현한 예술이구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마음에 남아있던 책인데요.

이렇게 에세이로 다시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영문학자 장영희 교수의 10주기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개정된 문학의 숲을 거닐다.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는 고전에 대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로

삶에 대한 사랑과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에세이였어요.

읽는 내내 어찌나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는지...

문학의 숲,

그 아름다운 향기 나누며

늘 사랑, 행복, 희망의

축복 안에 머물기를,

같이 놀래?

장애를 가진 친구도 똑같은 인간임을

인정해 주고 살아갈 용기를 주는 말

문학은 인간적 보편성을 찾아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화합하며

사랑하는 삶을 가르치는 학문이 아닐까 합니다.

"같이 놀래?"에 담겨있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며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문학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

이 책은 장영희 교수의 '손 내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금리 인상, 주가 폭락, 물가 상승

우울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인간다운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보기에 좋은 책입니다.

글을 읽을수록 조금씩 고전에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나를 발견하고,

학창 시절 마지못해 읽었을 고전 한 권

꺼내보려 합니다.

지금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죠.

시험용 책에 불과했던 고전에 대한

접근 방식부터 고전을 대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에세이

다가오는 연휴 장영희 교수님의 '손 내밈'과 함께

풍요로운 마음이 함께 하길 바라며

친구에게 한 권 선물해 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문학의 숲을 거닐다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2년 7월

같이 놀래? 한마디에 담겨있는 여운이 남는 책.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